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전국 강원

속보

더보기

‘각본 없는 드라마’ 강원FC, 포항에 5-4 역전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FC가 홈에서 극적인 역전승으로 포항을 잡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강원FC 조재완이 포항을 상대로 해트트릭인 세 번째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사진=강원FC]

강원FC는 23일 오후 7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7라운드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강원FC는 7승 3무 7패(승점 24)로 5위에 올랐다.

강원FC는 지난 대구전과 같은 4-3-3 포메이션으로 포진했다. 조재완-제리치-신광훈이 스리톱을 형성했다.

김현욱-한국영-이현식이 팀의 중심을 맡았고 윤석영-발렌티노스-김오규-이호인이 포백으로 나왔다. U-20 월드컵 준우승의 주역 이광연이 처음으로 경기에 나섰다.

경기 초반 양 팀의 탐색전이 있었다. 전반 6분 완델손의 돌파가 이광연과 부딪히며 파울로 인정돼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후 각각 상대의 골문을 노리며 득점의 기회를 엿봤다. 전반 17분 강원FC의 위기가 찾아왔다. 완델손의 슈팅이 골대 구석으로 들어가며 첫 실점을 했다.

이후 강원FC는 만회를 위해 공격에 나섰다. 전반 25분 아크서클을 지나 강력한 중거리슛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골로 연결되진 않았다.

전반 37분 상대의 추가 골이 들어갔다. 강원은 완델손에게 프리킥 골을 허용하며 전반을 0-2로 뒤진 채 마쳤다.

강원FC는 분위기 반전을 위해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이호인을 빼고 박창준을 투입했다. 박창준은 부상 복귀 후 첫 경기에 나섰다. 그러나 후반 9분, 11분 포항이 연달아 추가 득점을 하며 0-4로 경기를 끌려갔다.

강원FC는 좌절하지 않고 공격을 시도했다. 후반 25분 강원FC의 고대하던 첫 득점이 들어갔다. 왼쪽에서 조재완이 상대 수비 두 명을 앞에 두고 골대 구석을 노려 첫 번째 득점을 성공했다. 지난 대구전에 이은 원더골이었다.

8분 후인 후반 33분 발렌티노스가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오른쪽에서 달려들어온 김지현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를 맞고 나왔다.

흘러나온 공을 놓치지 않고 발렌티노스가 슈팅을 했으나 골대를 맞고 튕겨 나왔고 다시 발렌티노스가 마무리해 두 번째 득점이 들어갔다.

강원FC는 두 번째 골을 발판 삼아 더욱 공격에 박차를 가했다. 야속하게도 정규시간이 마무리되고 추가시간이 4분 주어졌다.

후반 46분 김현욱이 우측에서 크로스 올린 공을 조재완이 헤더 슛으로 마무리하며 세 번째 추격골이 터졌다.

2분 후인 후반 48분 수비 지역에서 올라온 롱패스를 발렌티노스가 상대와의 몸싸움을 이겨내고 헤더로 받아 조재완에게 연결했고 그대로 왼발 발리슛으로 상대의 골 망을 흔들었다. 조재완의 데뷔 첫 해트트릭이 기록된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강원FC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기 직전 조재완이 좌측면에서 오른발로 올린 크로스를 정조국이 머리로 받아 침착하게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정조국의 시즌 첫 골이 터지며 강원FC에게는 극적인 역전 상황을 만들어줬다.

후반 25분까지 0-4로 끌려간 강원FC가 상황을 뒤집고 5골을 내리퍼부으며 드라마 같은 승리를 거두며 홈 팬들의 마음을 좌절에서 기쁨으로 만들었다.

강원FC는 포항전 5경기 무승의 악몽을 깨고 승리하며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게 됐다. 오는 30일 인천을 상대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18R 원정 경기를 갖는다. 

grsoon815@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사진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