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지주 회장들 만난 최종구, 제조업·서민금융 지원 당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총선 출마설에 말 아껴…"개인적 거취 문제"
"성동조선 매각 현재로선 어려워…법원·채권단 판단할 것"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14일 5대 금융지주 회장들을 만난 자리에서 "최근 경기 여건을 감안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조선 제조업체와 서민 자영업자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회계감독 선진화를 위한 관계기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06.13 alwaysame@newspim.com

최 위원장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조선 및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등 현장 방문을 통해 이런 취지의 발언을 해왔던 바 있다.

지난해 11월 경기 화성시 소재 자동차 부품 업체인 서진산업 방문 당시 최 위원장은 "경쟁력을 갖췄지만 일시적인 유동성 위기에 빠진 기업에 대해 시중은행이 적극적으로 자금 지원을 해야 한다”며 “특히 리스크가 감지되는 업종이라고 해서 그 업종의 기업에 공급된 여신을 일괄 회수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진행된 5대 금융지주 회장과의 비공식 조찬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최 위원장은 또 "이날 자리는 분기에 한 번씩 5대 금융지주 회장들이 갖는 조찬회동에 초대받아 온 캐쥬얼한 자리"라며 "금융권 주요 이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긴 하지만 특별한 건 없다"고 했다.

당초 이날 만남을 두고 금융권 일각에선 최 위원장이 단순 친목 자리를 넘어 긴급히 논의할 금융안건이 있는 것 아니냐는 예측이 제기되기도 했는데, 확대 해석을 말아 달라는 의미로 풀이된다.

최 위원장은 "최근 금융지주 회장님들이 해외 IR을 자주 다녀오셨는데 어떤 투자자를 만나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또 외국인들이 어디에 관심이 많은지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눴다"며 "최근 이슈가 된 핀테크와 은행권의 협업 이슈도 다뤄졌다"고 설명했다.

오는 8월 공개되는 은행권 일자리 창출 효과와 관련한 논란에 대해선 "평가하는 것이 아닌 말 그대로 금융권의 일자리 효과를 측정하는 것일 뿐이고 회장님들도 그렇게 알고 계신다"고 선을 그었다.

본인의 총선 출마설에 대해선 "개인적 거취가 뭐 그렇게 관심거리가 되겠냐"며 말을 아꼈다. 앞서 최 위원장은 지난 10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회의원이 자기가 하고 싶다고 아무나 하는 자리는 아니지 않냐"며 "국회의원 출마는 거기에 맞는 자질과 능력을 갖춰야 할 문제"라고 답한 바 있다.

성동조선 매각과 관련해선 "현재로선 매각이 어려워 보이는 게 사실"이라며 "이제 남은 절차는 법원과 채권단이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회동에는 최 위원장과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조용병 신한금융지주회장·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김광수 NH농협지주회장 등 5대 금융지주 회장이 모두 참석했다. 

rpl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