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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가 추천하는 6월 경기도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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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적당한 어느 날 경기도를 즐기는 법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관광공사는 이달의 가볼만한 곳으로 날씨 따라, 적당한 경기도 추천 여행지 6곳을 선정했다.

1일 경기관광공사가 제안한 6월 경기도 관광코스는 다음과 같다.

-한여름의 겨울체험 '원마운트 스노우파크’
-도심 속 동굴 피서 '광명동굴’
-고즈넉한 한옥베이커리 '하우스 베이커리'
-술 익는 마을, 전통주 이야기 '산사원’
-쾌적한 실내 놀이터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폐허에서 예술공간으로 변신 '소다미술관'

◆ 한여름의 겨울체험 '원마운트 스노우파크’

올해는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기상관측 이래 가장 빠른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기도 했다. 올 여름은 대체 얼마나 더우려고 이러는지 벌써 걱정이다. 때 이른 더위와 강렬한 햇볕을 피하기 제격인 곳은 바로 원마운트, 북유럽의 겨울을 옮겨놓은 스노우파크가 있다.

원마운트는 워터파크와 쇼핑몰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도심 속에서 쇼핑과 일상탈출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매력이 있다. 그 안의 스노우파크는 북유럽 산타마을처럼 지은 국내 최초의 실내 겨울테마파크다. 365일 계절과 상관없이 언제든 하얀 얼음 위에서 신나게 썰매를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썰매 종류도 다양해서 작은 물개 썰매부터 킥보드처럼 서서 타는 썰매까지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를 수 있다. 겨울과 눈이 생소한 동남아 관광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자랑하며 여름에도 서늘한 기온을 유지하는 만큼, 겉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더위에 지친 모두에게 여름 속 겨울을 선물해보자.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한류월드로 300
전화: 1566-2232
홈페이지: www.onemount.co.kr
이용시간: 주중 10:00~18:00, 주말 10:00~19:00
이용요금 : 3만원 (36개월 이하 무료)

◆ 도심 속 동굴 피서 '광명동굴’

도심에서 뜨거운 태양을 피하려면, 지하 깊이 내려가야 한다. 도심 속 한가운데 위치한 광명동굴은 전혀 뜻밖의 세상이다.
동굴 입구부터 서늘한 바람을 뿜어내는 '바람길'을 지나면 100년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웜홀 광장에 도착한다. LED 조명이 화려하게 반짝이는 '빛의 공간'은 다른 차원으로 연결되는 듯 몽환적이다. 세계 유일의 '동굴 예술의 전당'에서는 3D 홀로그램 영상, 영화상영, 패션쇼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펼쳐진다. 금과 은을 채굴하던 광명동굴의 역사를 담은 '황금길'은 진짜 황금동굴에 와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가파른 계단을 내려가면 '동굴 지하세계'에 도착한다.

이곳에서는 영화 '반지의 제왕' 제작사가 만든 거대한 신비의 용을 만날 수 있다. 동굴 곳곳에 특별한 기획전이 펼쳐지며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특성을 이용해 국산와인을 소개하는 와인터널도 만들어져 있다. 이렇듯 다양한 스토리와 콘텐츠가 가득한 광명동굴은 광명시의 문화관광 랜드마크일 뿐 아니라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주소: 경기도 광명시 가학로85번길 142
전화: 070-4277-8902
홈페이지: http://www.gm.go.kr/cv/index.do
이용시간: 09:00~18:00(마지막 입장 17:00, 매주 월요일 휴관)
이용요금 : 어른 6000원, 군인 4000원, 청소년 3500원, 어린이 2000원

◆ 고즈넉한 한옥 베이커리 '하우스 베이커리’

촉촉하게 단비가 내리는 날에는 어디가 좋을까? 처마 선을 따라 떨어지는 빗방울을 볼 수 있는 한옥은 어떨까. 양평에는 고풍스러운 한옥에서 특별한 빵을 굽는 베이커리가 있다. 이름은 하우스(HAUS) 베이커리. 작년에 문을 열자마자 SNS에 화제가 되면서 서종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곳이다.

마침 비 오는 날 드라이브 삼아 떠나기 좋다. 양수리에서 서종으로 향하는 길, 비 내리는 북한강의 감성적인 풍경은 긴 여운을 남긴다. 서종에 들어서면서 목적지를 의외로 쉽게 찾을 수 있다. 넓은 주차장이 유난히 붐비는 곳이 바로 하우스 베이커리다.

하우스 베이커리에서는 우선 화려한 빵의 비주얼에 놀라게 된다. 크로와상 사이에 생크림을 듬뿍 넣고 딸기를 곁들인 '생크림 과일 크로와상' 봉긋한 모양의 카스텔라를 생크림과 딸기로 장식한 '생크림팡도르' 뉴질랜드 앵커버터를 사용한 샌드 모양의 '앙버터' 등등, 수십 종의 빵 외에도 다양한 케이크와 타르트에 정신이 혼미할 정도다. 베이커리에는 여러 채의 한옥 건물이 있다. 가장 안쪽 1동에서 빵과 음료를 주문한 후 마음에 드는 건물이나 야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으면 된다. 비 오는 날 오후, 한옥 마루에서 마주한 갓 구운 빵과 향기로운 커피는 유혹적이다.

주소: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338-1
전화: 031-772-8333
홈페이지: http://www.instagram.com/haus_bakery
이용시간: 10:30~21:00 주말휴일 09:00~22:00
이용요금: 생크림 과일 크로와상 7000원, 앙버터 7000원, 하우스커피 7000원, 자두에이드 8000원  

◆ 술 익는 마을, 전통주 이야기 '산사원’

비와 술이라니! 이런 낭만적인 조합이 또 있을까?

포천에는 비 오는 날과 잘 어울리는 전통술 갤러리 산사원이 있다. 전통술에 관련된 자료와 도구를 전시하고 다양한 술을 시음하면서 우리 술 문화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볼 수 있는 문화 공간이다. 산사원 전통술 박물관에는 전통술 제조에 쓰인 '누룩 틀'과 '소주고리', 술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 고서와 술 빚는 기구들이 가득하다.

박물관 중앙에는 전통술의 제조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인형으로 꾸민 '김씨부인 양주기'가 재미있게 펼쳐진다. 뭐니 뭐니 해도 산사원에서 꼭 들러야 할 필수코스는 1층의 시음마당이다. 산사원을 운영하는 배상면주가에서 생산하는 '생술'과 '세시주' 등 20여 종의 전통술을 모두 맛보고 살 수도 있다.

각 술에 어울리는 안주와 술상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박물관 옆 야외정원 '세월랑'에서는 어른 키만 한 큰 항아리 수백 개에서 전통 술이 익어가며 색다른 경치를 선물한다.
 
주소: 경기도 포천시 화한면 화동로432번길 25
전화: 031-531-9300
홈페이지: www.sansawon.co.kr
이용시간: 08:30~17:30 명절 연휴 휴무
이용요금: 3000원

◆ 쾌적한 실내 놀이터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으레 외출을 삼가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것도 하루 이틀이지 미세먼지 '나쁨'이 일상인 요즘, 에너지 넘치는 아이들을 하염없이 집안에 잡아둘 수는 없는 법이다. 이럴 때 안전하고 쾌적한 실내놀이터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이 제격이다. 약 1시간 30분 간격의 회차당 입장을 300명으로 제한하니 여유롭게 돌아보며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놀이를 통해 학습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있다. 박물관에 들어서면 우선 대형 초식공룡 브라키오사우루스 조형물이 눈에 띈다. 1층과 2층에 걸쳐 조성된 '클라이머존'으로 안에서 구르고 뛰며 초식공룡의 소화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1층 '공룡존'에서는 꼬마 브라키오와 함께 발자국의 주인공을 찾아 고사리숲길로 모험을 떠난다. 익룡의 날개를 조정해보고 피규어와 퍼즐을 통해 다양한 공룡을 만날 수 있다. 2층 '숲생태존'은 나무와 숲속 생태계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는 공간이다. 비버의 댐과 새의 둥지 등, 자연 속 특별한 집도 방문할 수 있다. 전체를 둘러보고 체험하는데 약 2시간가량 소요되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체험거리가 가득하다.

주소: 경기도 동두천시 평화로 2910번길 46
문의: 031-860-2860
홈페이지: childmus.ddc.go.kr
이용시간: 10:00~18:00(1일 5회, 회당 90분, 회당 300명 - 인터넷 예매200명, 현장 발권 100명)
이용요금: 4000원 (36개월 이상)

◆ 폐허에서 예술공간으로 변신 '소다미술관'

탁한 날 야외활동이 부담스럽다면, 예술 감성으로 무장하고 전시관을 찾는 건 어떨까?

화성에는 조금 특별한 실내 공간이 있다. 찜질방을 짓다 만 폐허에 들어선 소다미술관이다. 공사가 중단되면서 흉물스레 방치됐던 곳을 지역민과 소통하고 예술작품을 선보이는 아름다운 디자인 미술관으로 바꾼 것이다. 건물 골조를 헐지 않고 리모델링해서 콘크리트 벽, 천장구조, 건물 외관 모두 당시의 거친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다.

벽 사이에 전시공간인 지붕없는 전시장을 만들고 건물 옥상에는 화물컨테이너를 활용해 독특한 전시공간을 꾸몄다. 재미있고 다양한 공간에 작품들을 설치하며 그 활용가치를 인정받아 '2015 대한민국 공간대상'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소다미술관은 '더하다'는 개념이 아닌 작품 속 재료를 덜어냄으로써 역설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6인의 작가와 '덜어내기 : Less is more 전'을 마련했다. '덜어내기 전'은 '더하기'가 아닌 '빼기'에 중심을 두어 지워내고, 긁어내고, 축약하고, 녹여내는 행위를 통해서 본질에 접근하는 자신들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관객 입장에서 그들의 덜어 낸 행위의 과정을 상상해 보는 것도 재미있다. 관람한 후 전시 종료일까지 재관람이 무료인 점도 특이하다.

주소: 경기도 화성시 효행로707번길 30
전화: 070-8915-9127
홈페이지: www.museumsoda.org
이용시간: 10:00~19:00 매주 월요일, 명절 연휴 휴무
이용요금: 성인 10000원, 초중고 8000원, 미취학 6000원(36개월 이하 무료)

[사진=경기관광공사]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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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도체 쇼크에 코스피 8%대 폭락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6일 코스피가 장 초반 8% 넘게 급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다. 간밤 미국 반도체주 폭락 여파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0% 안팎의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닥에서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국내 증시 전반으로 매도세가 확산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26억원, 865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133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분 33초 유가증권시장에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코스피 현물과 선물 거래가 20분간 중단됐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98% 내린 18만1400원을 기록했으며 SK하이닉스는 11.71% 하락한 111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우(-8.60%), SK스퀘어(-13.47%), LG에너지솔루션(-3.47%), 삼성바이오로직스(-1.71%), 삼성전기(-14.30%), 현대차(-6.81%), KB금융(-4.90%), 셀트리온(-3.95%) 등도 약세다. 한국거래소에서 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설희기자]2026.11.06 nylee54@newspim.com ◆ 美 반도체지수 12% 폭락…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기술주 급락 국내 증시 급락은 간밤 미국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나타난 대규모 매도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이후 데이터센터 건설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전망과 AI 투자 지속성에 대한 불안까지 겹쳤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4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36%, 나스닥종합지수는 5.52%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25% 급락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마이크론이 17.46%, AMD가 17.26% 떨어졌다. 엔비디아(-9.26%), 브로드컴(-10.43%),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13.60%) 등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마이크론의 대만 공장 건설 중단 소식과 퀄컴의 부진한 실적 전망 등도 반도체 업종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민주당 의회 장악에 따른 AI 규제 강화 우려에 기술주 투매 집중"이라며 "데이터센터 거점인 텍사스, 조지아주에서도 민주당 후보 승리. 데이터센터 건설 중단 등 규제 강화 공포 확산"이라고 분석했다. ◆ 코스닥도 매도 사이드카 발동…반도체 소부장주 동반 급락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3.44포인트(6.40%) 내린 634.97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5억원, 823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84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이날 오전 9시 6분 2초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했다.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7.23% 내린 19만6200원을 기록했으며 에코프로(-5.49%), 에코프로비엠(-7.80%), 주성엔지니어링(-8.04%), 레인보우로보틱스(-9.27%), HLB(-4.94%), 삼천당제약(-7.30%), 리노공업(-6.56%), 심텍(-10.11%), 이오테크닉스(-7.80%) 등도 약세다. 한국거래소에서 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설희기자] 2026.11.06 nylee54@newspim.com ◆ 증권가 "AI 투자 축소 여부 확인 필요"…외국인 매도 부담 지속 전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가 이어졌다는 점도 부담이다. 지난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28% 하락한 5383.80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3조4000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이 가운데 약 2조7000억원이 반도체 업종에 집중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날 각각 7.57%, 9.46% 하락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당시 코스피 하락률 5.3% 가운데 반도체 업종의 하락 기여도가 약 4.6%포인트에 달했다. 증권가에서는 미국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우려가 단기적으로 국내 반도체주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규제 범위와 실제 프로젝트 지연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만큼 AI 투자 축소 가능성은 추가로 확인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직 구체적인 규제 범위, 실제 지연 여부, AI 수요 감소도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 시, 전일 미국 증시에서의 AI주 폭락은 투매 성격이 짙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대형 기술기업들의 설비투자 계획 변경 여부와 국내외 반도체 기업들의 2028년 실적 전망 조정 여부를 확인하면서 관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전 9시 2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0원 오른 1341.10원을 기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11-0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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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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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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