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한수원 참전' 카자흐스탄 원전 수주전 달아오른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수원, 31일 원전사업제안서 제출
9월 2.7GW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러시아·중국·미국·프랑스-일본 등과 경쟁

[세종=뉴스핌] 김홍군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카자흐스탄 원전 수주경쟁에 본격 뛰어들었다.

한수원은 카자흐스탄 신규원전 건설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원전사업제안서(TPO)를 31일(현지시간)까지 제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원전사업제안서는 발주처가 사업자 선정에 앞서 업체들의 기술력과 재무상태 등 원전 건설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절차이다. 카자스흐탄 전력당국은 TOP 평가 후 오는 9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중앙아시아의 자원부국인 카자흐스탄은 증가하는 전력수요 충당 및 에너지원 다변화를 위해 카자흐 동남쪽 발하시 주변에 2.7GW 규모의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14년 국부펀드인 삼룩카지나 산하에 카자흐스탄 신규원전 사업을 위한 사업법인(KNPP)를 설립했다.

한수원은 KNPP의 요청에 따라 올 3월 카자흐스탄에 원전 2기의 EPC(설계·조달·시공)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한 바 있다.

한수원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푸틴 대통령을 앞세운 러시아(RosAtom)이다. 중국(CNNC), 미국(NuScale), 프랑스-일본 컨소시엄(EDF-Mitsubishi) 등도 경쟁상대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사업제안서 제출 직후 카자흐스탄 현지로 가 정부 주요인사 및 KNPP CEO 등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등 국내 원전기업 관계자들도 정 사장과 동행한다.

정재훈 사장은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한수원이 지난 40여년간 축적한 원전건설 경험과 원전운영 역량, 팀 코리아의 공급망을 결집해 신규 원전사업 수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국형원전 모델인 신고리 3,4호기 전경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앞서 한수원은 카자흐스탄 원전사업 수주를 위해 올 3월 현지에서 한국원전 기술설명회를 개최하고, 수차례에 걸쳐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고위인사 및 KNPP 경영진 면담 등 수주활동을 펼쳐왔다.

4월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초대 대통령을 만나 원전건설 등 대규모 프로젝트 참여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한국-카자흐스탄 경제공동위원회의 신규 경제협력 확대 프로그램에도 양국간 원전사업 협력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세계 2위의 우라늄 보유국인 카자흐스탄은 2003년 이후 한수원과 지속적으로 우라늄정광 구매계약을 체결해 오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UAE 원전 건설사업과 원전 운영역량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kilu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