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전문] 문대통령‧한미 軍 지휘부 오찬간담회 주요 발언

기사입력 : 2019년05월21일 15:23

최종수정 : 2019년05월21일 15:24

21일 문대통령 및 정경두 국방‧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 등 참석
문대통령 “北 미사일 발사 상황서 한미동맹 공고함 빛나”
에이브럼스 사령관 “한미동맹 전반적 능력 강화되고 있어”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정경두 국방부장관과 로버트 에이브럼스 유엔군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 등 한미 군 지휘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문 대통령은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오찬 간담회에서 “최근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를 포함한 발사체 발사 가운데 한미동맹의 공고함과 한미 양국의 긴밀한 공조가 빛이 났다”며 이날 모인 한미 군 지휘부의 노고를 치하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한미 군 지휘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청와대]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오찬 간담회 참석자로는 한국 측 정경두 국방부장관을 비롯해 박한기 합동참모본부 의장, 최병혁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육·해·공군 참모총장과 해병대 사령관 등이 있다.

미국 측에서는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겸 유엔군사령관을 포함해 주한미군 부사령관, 주한미군 기획참모부장, 주한미특전사령관, 미8군작전부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유근 안보실 1차장 등도 배석했다.

이날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문 대통령의 격려에 화답하며 앞으로도 한미가 함께 강력한 방위태세로 안보를 지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한미 동맹의 일원으로서 함께 근무하고 또 헌신할 수 있음에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미동맹의 전반적인 능력이 강화돼 가고 있다”며 “우리는 함께 하면 할수록 더욱 강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문재인대통령 [사진=청와대]

다음은 문 대통령과 로버트 에이브럼스 유엔군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의 간담회 주요발언 전문이다.

▲문재인 대통령

대한민국에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한미 양군의 최고 지휘부를 이렇게 한 자리에 모실 수 있게 되어서 매우 기쁘고, 반갑습니다.
양군 지휘부의 진용이 새롭게 짜인 계기에 우리 한미 동맹과 또 강한 안보를 위해서 헌신하시는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하고 싶어서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에이브람스 우리 사령관이 작년 11월 부임하신 이래 한미 동맹은 더욱 굳건해 졌고, 또 연합 방위 태세가 더욱 철통같아 졌습니다.
에이브람스 사령관님은 부친이 미 육군참모총장을 역임하셨고, 또 삼형제가 모두 장성 출신인 군인 명문 가족 출신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미 육군에서는 최고의 장군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분입니다. 뿐만 아니라 부친께서는 한국전쟁 때 한국에서 복무까지 하신, 한국과 인연이 매우 깊은 그런 분입니다. 그런 분이 한미 동맹의 한 축을 맡아주고 계신 것은 우리에겐 아주 큰 행운이죠. 아주 또 든든하다고 생각합니다.

공고한 한미동맹과 철통같은 연합 방위 태세를 토대로, 그 힘 위에서 우리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구축이라는 평화 프로세스의 길을 담대하게 걸어갈 수 있었습니다. GP의 시범 철수, 그 다음 또 DMZ에서의 유해 공동발굴, JSA의 비무장화 같은 남북군사합의를 이행을 하면서 남북 간의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는, 그런 조치를 계속해서 취해갈 수 있었습니다.


남북관계의 개선과 군사적 긴장 완화는 미국과 북한간의 비핵화 대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노이에서의 제2차 미국과 북한간의 정상회담이 합의 없이 끝난 상황에서도 대화의 모멘텀이 유지되고 있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간의 개인적인 신뢰와 함께 달라진 한반도 정세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미동맹의 공고함과 한미양국의 긴밀한 공조는 최근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을 포함한 발사체의 발사에 대한 대응에서도 아주 빛이 났다고 생각합니다. 양국은 긴밀한 공조와 협의 속에 한목소리로 차분하고 절제된 목소리를 냄으로서 북한이 새롭게 추가적인 도발을 하지 않는 한 대화의 모멘텀을 유지해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함께 긴밀한 공조를 해 주신 우리 양군의 지휘부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한미동맹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뿐만 아니라 동북아 전체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그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한미동맹의 힘으로 한반도의 평화가 구축되더라도 동북아 전체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미동맹의 역할은 여전히 중요해질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한미동맹은 결코 한시적인 동맹이 아니라, 계속해서 위대한 동맹으로 발전해 가야 할 영원한 동맹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미 양국의 위대한 동맹을 위하여 끝까지 함께 갑시다.

로버트 에이브럼스 유엔군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에이브람스 유엔군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

대통령님,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문재인 대통령님 바쁘신 가운데도 귀중한 시간을 할애애 주시어 오찬자들을 초청해 주심에 감사드리고 훌륭한 말씀에도 감사드립니다. 오늘 미측 주요 직위자들을 주한미군을 대표해서 이 자리에 참석할 수 있음에 무한한 자긍심을 느끼고 또 한미 동맹의 일원으로서 함께 근무하고 또 헌신할 수 있음에 영광입니다.

정말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들에 대한 대통령님의 아낌없는 리더십과 지원에 감사드립니다. 대한민국 정부와 또 우리 대통령님의 탁월한 리더십 덕분에 한국군의 역사적 수준의 투자를 단행하고 있고, 이로 인해 우리 한미동맹의 전반적인 능력이 강화되어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준비태세를 갖춰 나감으로써 잠재적인 우리의 위기와, 여러 위협에 대처해 나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대통령님께서 또 우리의 연합 연습 및 훈련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피력해 주셨기에 우리는 적절한 수준의 대비태세, 관련 태세를 유지해 나가면서 신뢰도 높은 억제력을 발휘하는 가운데 또 외교적인 영역에서 외교관 분들께서 성과있는 업무수행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 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또 대한민국 정부, 내각 관료분들께서 우리와 함께 끈끈한 유대를 바탕으로 한, 생산적인, 그리고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해 나가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함께 노력함으로써 여러 기회를 포착해 가는 가운데, 또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 한미 양자 간 동맹의 차원에서의 해결책들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주한 미군사의 전 장병을 대신해서 다시 한 번 우리 대통령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또 참모진 여러분께도 감사드리며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의 지속적 지원에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함께 하면 할수록 더욱 강력해진다고 생각합니다. 같이 갑시다.

suyoung07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사진
다음달 10일 2차 소비쿠폰 기준 나온다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행정안전부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기준을 이르면 내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상위 10% 구분 기준은 부동산 및 금융소득 등을 살펴 이달 중 기준 수립 준비에 나선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민생회복 소비쿠폰 간담회에서 "9월 10일 정도에 2차 (소비쿠폰) 기준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실장에 따르면 2차 지급 기준 준비는 이달 중 시작된다. 그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을 만나 기준을 짜야 한다"며 "2021년 사례를 보면 1인가구는 특례를 가산했고, 맞벌이가구는 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한국신용데이터(KCD)가 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 매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자영업자 매출 증감률은 전주 대비 평균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5.08.04 ryuchan0925@newspim.com 한 실장은 "고액 자산가인데 건보료만 적게 내는 경우도 있다"며 "(행안부의) 부동산 데이터나 국세청 금융소득 데이터를 활용해 직장 가입자 중 고액 자산가를 선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소비쿠폰 지급 현황에 따르면 전체 신청자는 4818만명으로, 전체 지급대상자의 95.2%가 신청을 마쳤다. 지급액은 8조7232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용 현황은 신용·체크카드 지급액 5조8608억원 가운데 절반가량인 3조404억원(51.9%)이 소비됐다. 이날 처음 공개된 지역별 신용·체크카드 소비율을 보면 서울보다 지역이 높은 편이었다. 제주가 5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천 54.7%, 울산 54.6%, 광주 54.5%, 충북 54.1%, 대전 54.0%, 부산 53.7% 등이었다. 한 실장은 "비수도권에 3만원·5만원 더 준 부분도 있지만, 지역 영세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져 의미 있는 숫자"라며 "10%포인트(p) 차이는 아니지만 2~3%p라도 높은 것은 그만큼 비수도권이 어려웠다는 방증이자 (소비쿠폰이) 사용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2차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예산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 실장은 "사업 전체 13조9000억원 가운데 1조8000억원만 지방(예산)이고 나머지 12조1000억원가량이 국비다"라며 "(국비에서) 8조1000억원을 먼저 내렸고, 기획재정부 협조를 구해 이달 중순 정도에 4조1000억원을 조속하게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자료=행정안전부] 2025.08.08 sheep@newspim.com 한 실장은 "(소비쿠폰 2차 지급에 앞서) 지방채 발행이 필요 충분 조건은 아니고 충분조건 정도 될 것"이라며 "(지방재정법 통과는) 9월 본회의까지 하도록 목표를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는 민생쿠폰 관련 연구용역 예산 2억원도 담겼다. 소비쿠폰 등 현금성 지원에 대한 효과를 철저하게 분석한다는 취지다. 한 실장은 "민생쿠폰 추경에 연구용역비 2억원이 담겼다"며 "과거 2020~2021년 효과가 있냐 없냐 등 많은 비판이 있었다. 연구 용역을 제대로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정책연구원이나 KDI 등과 연구한다는 것이 행안부 현재 계획이다. 행안부는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이날 밝혔다. 그간 도서산간지역 소비쿠폰 사용처가 제한적이라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한 실장은 "면 단위에서 동네에 마트 등이 전혀 없는 경우가 있어 하나로마트 121곳에서 현재 사용 가능하다"면서도 "현장을 가 보니 마트가 있어도 너무 영세해 고기나 채소 등 신선식품을 사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현재 시장·군수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있고, 빠른 시일 내로 하나로마트 사용처를 추가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실장은 또 "추가 소비 진작 대책을 관계부처와 많이 만들고 있다"며 "행안부는 수도권 기업, 공기업, 관공서 등과 비수도권 간 자매결연을 맺는 소비진작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8-08 16:1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