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美증시 강세 꺾이는 시점에 무역협상 재논의될 듯"-유진

기사입력 : 2019년05월20일 08:40

최종수정 : 2019년05월20일 08:4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현재도 미국 주식시장 강세 이어져"
다음 달 G20 정상회담 전까지 긴장 지속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미·중 무역협상 재개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가운데, 미국 주식시장의 상대적 우위가 끝나는 시점에서 협상 논의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 나왔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보고서에서 "관전 포인트는 미국 주식시장의 상대적 우위 국면이 끝나는 시점"이라며 "지난해 6~7월 무역갈등 국면이 9~10월까지 이어졌던 배경은 미국 주식시장의 상대적 우위 때문"이라고 했다.

[자료=유진투자증권]

지금도 신흥국 대비 미국 또는 미국 이외 지역 대비 미국 주식시장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허 연구원은 "신흥국 대비 미국 주식 시장의 상대강도는 지난해 9~10월 고점에 접근 중"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특성상 미국 주식시장의 상대강도가 둔화되는 시점에서 협상 논의가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음 달 G20 정상회담 전까지는 긴장감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신흥국과 아시아 주가가 부진했다"면서 "미국의 무역정책 공세가 중국과 기술(Tech)에 집중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미국 정보통신 기술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미국 상무부는 중국 화웨이를 수출금지 리스트에 올렸다. 양국 간 분위기만으로는 6주 후 G20 정상회담에서 타결이 과연 가능할지 불안감이 높다는 것.

허 연구원은 "양국이 협상을 하더라도 적어도 6월 말 G20정상회담 전까지 긴장은 커질 수밖에 없다"며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에 대한 헤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bom2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