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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LG V50 ThinQ 48개월 할부 등...출시 혜택 제공

기사입력 : 2019년05월10일 09:40

최종수정 : 2019년05월10일 09:43

듀얼스크린 무상 증정
제휴카드 및 단말 교체 프로그램 'KT 슈퍼체인지' 등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KT가 LG전자 5세대이동통신(5G)폰 출시와 맞물려 V50 ThinQ(씽큐) 구매 고객에게 듀얼스크린을 무상으로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KT]

KT는 10일부터 V50 씽큐를 KT매장과 공식 온라인채널 KT샵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LG전자 V50 씽큐는 6.4인치 디스플레이의 아스트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됐다. 출고가는 119만9000원(VAT 포함)이다.

특히 전용 액세서리인 6.2인치 크기의 올레드(OLED) 듀얼 스크린(21만9000원, VAT 포함)으로 동시에 두 개의 화면을 활용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V50 씽큐 구매 고객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V50 씽큐를 사전 예약하고 5월 16일까지 개통한 고객과 5월 13일까지 V50 씽큐를 구매하는 고객은 약 25만원 상당의 LG전자 액정파손비용을 1년간 보장 받는다.

또 6월 30일까지 구매한 고객은 LG전자 듀얼스크린(21만9000원, VAT 포함)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구매 혜택을 희망하는 고객은 LG V50 씽큐 기프트팩(앱)에서 6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 외에도 5월 31일까지 LG페이 앱에서 매일 50명에게는 룰렛 추첨을 통해 LG가전, 스타벅스 커피를 포함한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KT 공식 온라인 채널 KT샵에서 구매하는 고객은 마블 보조배터리와 '마운틴 베타 3in1 고속 충전 케이블'이 기본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KT의 단말 교체 프로그램 'KT 5G 슈퍼체인지'와 '48개월 할부'로 스마트폰 구매 부담을 줄였다.

'KT 5G 슈퍼체인지'는 가입 24개월 후 사용하고 있던 LG V50 씽큐 스마트폰을 반납하고 차기 V 혹은 G 시리즈 신규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을 할 경우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받을 수 있다.

월 이용료는 4,000원이며 월정액 8만원 이상 쓰는 5G 이용자의 경우 멤버십 포인트에서 100% 차감돼 이용 부담을 줄였다. 가입기간은 오는 7월 31일까지다.

'48개월 할부'는 스마트폰 기계값을 기존 24개월 아닌 48개월로 분할 납부하는 방식이다. 예컨대 출고가 119만9000원인 LG V50 씽큐를 48개월 할부로 구매하면 월 할부금이 2만8100원으로 24개월 할부 월 5만3090원보다 약 월 2만5000원 저렴해 이용자들의 월 납부 부담을 크게 줄였다.

KT의 제휴카드 프로그램인 '카드 더블할인 플랜'으로 최대 130만원 할인 받아 더욱 저렴하게 V50 씽큐를 구매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슈퍼할부 신한카드'와 'Olleh CEO 우리(BC)카드'로 구매하면 2년간 단말과 통신 요금(통신비 자동이체 시)에서 각각 월 2만원, 월 3만원씩 최대 총 120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LG전자 V50 씽큐는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채널 KT샵(shop.kt.com)에서 만날 수 있다. 광화문 KT스퀘어를 비롯한 전국 2000여개 KT 매장에서 직접 체험이 가능하다.

 

abc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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