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K인베스트먼트, 마크 테토 전무 승진

기사입력 : 2019년05월02일 17:01

최종수정 : 2019년05월02일 17:27

[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TCK인베스트먼트는 마크 테토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고 2일 발표했다. 마크 테토 신임 전무는 향후 TCK인베스트먼트의 투자 전략 점검과 투자자 관계 개발, 그리고 사업 확장 업무에 집중할 예정이다.

마크 테토 신임 전무 [사진=TCK인베스트먼트]

마크 테토 전무는 모건스탠리와 삼성전자를 거쳐 지난 2015년 9월 TCK에 상무로 입사했다. TCK의 공동 대표인 신민기 대표는 "이번 인사는 TCK가 수년간 보여온 지속적인 성장과 마크 테토 전무의 성과 및 기여도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TCK는 양정경 상무가 COO로서 재합류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TCK 초기 멤버인 양정경 상무는 국민연금에서 헤지펀드 투자를 담당한 것을 비롯 약 28년 이상의 금융투자업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12년 오하드 토포와 오크트리캐피탈의 하워드 막스가 설립한 TCK는 독립적인 글로벌 투자회사로서 런던과 서울에 거점을 두고 있으며 한국의 자산가 및 기업, 재단, 기관 등 선별된 고객층에게 세계적인 수준의 투자자문 및 일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황영기 전 금융투자협회장을 선임고문으로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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