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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톡] '나의 특별한 형제' 신하균 "점점 연기가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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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장애·지적장애인 실화 바탕 영화 출연
'브레인' 세하 연기…이광수와 형제 호흡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대단히 화려하진 않지만, 분명 그 이상으로 뜨겁고 따뜻한 영화라고 생각해요. 잔잔하게 다가와 촉촉하게 스며드는 작품이죠.”

배우 신하균(45)이 마블이 장악한 극장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오는 5월 1일 개봉하는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를 통해서다. 이 영화는 머리 좀 쓰는 형과 몸 좀 쓰는 동생,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간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다. 지체장애인 최승규 씨와 지적장애인 박종렬 씨의 실화를 재구성했다.

“가장 좋았던 건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각이었어요. 장애인을 다루되 다른 영화들처럼 특별한 능력이 있게 그리거나 동정심을 유발하지 않죠. 그러면서 그들뿐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는 약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고 그러니 서로 도와가며 즐겁게 살자고 말해요. 물론 동화 같은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다들 그런 세상을 꿈꾸고 바라지 않을까 했어요.”

극중 신하균이 열연한 인물은 세하다. 동생 동구(이광수)가 가장 믿고 따르는 형이자 두 사람이 함께 사는 ‘책임의 집’의 대표 브레인.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비상한 대처 능력의 소유자지만, 동구가 없으면 어디도 갈 수 없는 지체장애인이다.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연기할 때 분명 표현의 한계가 있어요. 얼굴로만 표현하는 게 쉽진 않았죠. 그렇다고 너무 외적인 모습에 신경 쓰진 않았어요. 표정은 감정에 따라 나오는 거니까요. 대신 감독님과 계속 대화를 나누면서 이 사람이 자라오며 어떻게 변했을까 고민했어요. 아무래도 몸을 움직이지 못하니까 언어 능력이 더 발달하지 않았을까 했죠. 그래서 대사도 늘리고 속도를 빨리하는 등 변화를 줬어요.”

신하균의 단독 연기만큼 이광수와 호흡도 인상적이다. 두 사람은 형제로 연기를 주고받으며 기대 이상의 케미스트리를 발휘한다. 하지만 스크린 밖 두 사람은 낯가림이 심하고 말수가 적은 성향. 친해지는 과정이 힘들지 않았냐는 질문에 신하균은 “의외로 우리 같은 스타일이 마음을 열면 말이 많다”고 웃었다.

“촬영 전부터 광수에 대한 좋은 이야기는 많이 들었어요. 근데 만나보니 생각과 너무 달라 놀랐죠. 아무래도 예능에서 보여준 이미지가 있잖아요. 근데 생각보다 말이 없고 진지하더라고요(웃음). 현장에서는 몰입력이 굉장했어요. 성실하고 진정성 있는 배우였죠. 물론 연기도 잘하고요. 개인적으로는 눈이 너무 좋은 배우라고 해요. 어린아이 같은 맑고 순수함이 있죠.”

올 초 개봉해 1626만 관객을 돌파한 ‘극한직업’에 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이 영화에서 신하균은 어둠의 사업가 이무배를 열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전작 ‘바람 바람 바람’(2018)으로 연을 맺은 이병헌 감독을 위해 우정 출연한 작품이다. 

“친분만으로 출연한 건 아니에요. 전 우정 출연할 때 관객에 색다른 재미를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주연으로 섰을 땐 보지 못한 또 다른 제 모습을 관객이 보고 재미를 느껴야 하죠. 그럴 수 있다면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책임감이야 물론 느끼죠. 아무리 작은 역할이라도 제가 하는 연기에 있어서는 책임을 져야 해요. 그래서 매 순간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임하고요.”

그렇게 매번 모든 것을 쏟아붓기 때문일 거다. 지난 21간 연기를 해오면서 그는 ‘믿고 보는 배우’로 인정받았다. 이름 앞에 붙은 수식어도 무려 하균 신(神). 하지만 정작 신하균은 아직도 연기가 어렵다. 그 뿐인가. 시간이 지날수록 더 무섭다.

“매번 ‘내가 할 수 있을까? 어떡하지? 관객은 이걸 느낄 수 있을까?’ 생각으로 가득하죠. 그러다 보면 무서워지는 거예요. 이번에도 그랬고 다음에도 같겠죠. 시나리오를 보고 그 인물에 들어갈수록 이게 맞는 건지 모르겠어요. 그게 또 답을 내릴 수 있는 게 아니니까 끊임없이 고민하죠. 시간이 흐를수록 더 무서워요(웃음). 아마도 연기는 똑같은 게 없으니까, 익숙해질 수 없으니까 그렇겠죠. 그럼에도 전 이게 너무 재밌고 하고 싶어요. 여전히 관객에게 새로움을 주고 싶고요.” 

jjy333jjy@newspim.com [사진=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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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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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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