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폴리텍Ⅶ대학은 17일 폴리테크노센터에서 최고경영자과정 원우들을 대상으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인문과학부 중어중문학과 김성곤 교수를 초청해 ‘중국고전에서 배우는 소통의 리더십’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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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김성곤 교수가 17일 오후 한국폴리텍Ⅶ대학 폴리테크노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최고경영자과정 원우들을 대상으로 중국고전에서 배우는 소통의 리더십에 대한 특강을 하고 있다.[사진=한국폴리텍Ⅶ대학] 2019.4.18. |
이번 특강에는 2학기인 제36기와 1학기인 제37기 원우들, 2017년 8월에 졸업한 제33기 20명의 동기회 회원, 학교 관계자 등 모두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성곤 교수는 특강에서 당나라 황금기를 이루어 낸 당태종 이세민의 리더십으로 널리 알려진 ‘겸청즉명’이라는 사자성어에 대해 특유의 강의기법으로 풀어 나갔다. ‘겸청즉명’은 양쪽 이야기를 잘 듣게 되면 명군이 된다는 뜻으로, 이 시대를 살아감에 있어서 가장 필요한 리더십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한국두시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EBS 세계테마기행을 진행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