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의료광주포럼, 13일 전남대병원서 열린다

기사입력 : 2019년04월10일 08:34

최종수정 : 2019년04월10일 08:34

남북보건의료협력 선제적 대응 논의

[광주=뉴스핌] 조준성 기자 = 광주광역시 남북의료협력협의회는 오는 13일 전남대학교병원 6동 백년홀에서 2019 남북의료광주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오는 27일 남북판문점 정상회담 1주년과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남북교류 확대에 따른 향후 남북간 보건의료협력에 선제적·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전남대병원 이삼용 원장 [사진=전남대병원]

이날 포럼은 광주전남병원협회와 광주광역시의사협회가 공동 후원했다.

포럼에는 광주시 남북의료협력협의회를 비롯해 광주광역시의사회·의료기관·대북 지원 민간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1·2부로 나눠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1부 포럼은 양동호 광주광역시의사회장의 좌장으로 어린이를 위한 남북협력 방안과 북한 감염병 지원 현황 및 향후 방향에 대한 기조발표가 있다.

이어 2부는 이삼용 이사장의 좌장으로 북한 감염병 치료에 대한 남북의료협력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js34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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