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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독일 제조업 지표 부진에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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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유럽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4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경제지표가 부진해 다시 침체에 대한 우려가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했지만 일부 은행주는 합병 이슈로 강세를 보이며 증시를 지지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5포인트(0.27%) 내린 387.87에 마감했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16.34포인트(0.22%) 하락한 7401.94로 집계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33.61포인트(0.28%) 오른 1만1988.01에 마쳤으나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40지수는 5.11포인트(0.09%) 내린 5463.80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제조업 지표가 부진하면서 초조한 모습을 보였다. 2월 독일의 제조업 수주는 한 달 전보다 4.2% 감소해 0.55% 증가할 것으로 본 금융시장 전문가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

RBC의 캐털 케네디 유럽 이코노미스트는 지난달 29일 보고서에서 “독일 제조업 문제의 상당 부분은 심각한 중국의 둔화에 기인하는데 이것은 자동차 수출에서 특히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톡스유럽600지수.[그래프=인베스팅닷컴]

도이체방크와 합병 논의를 진행 중인 코메르츠방크의 주가는 이탈리아 유니 크레딧의 인수 관심 보도가 전해지면서 3.04% 뛰었다.

KBW의 분석가들은 보고서에서 “유니 크레딧은 독일에서 양호한 구조조정 역사를 가지고 있어 코메르츠방크와 같은 은행을 인수하는 데 가장 적합할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자본 관점에서는 복잡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영국에서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이슈가 지속했다. 전날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제러미 코빈 영국 노동당 대표를 만나 교착상태에 빠진 브렉시트에 대한 지지를 얻어내려고 했지만, 양측은 서로 다른 입장을 내놨다. 메이 총리와 코빈 대표 모두 대화가 건설적이었다고 평가했지만, 코빈 대표는 논의가 결론을 맺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메이 총리의 보수당에서는 이 같은 총리의 행보가 ‘막시스트’와 협력하려는 것이라면서 강한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영국 하원은 오는 8일 의향투표를 실시하지 않기로 했지만 영국이 EU를 합의 없이 떠나는 ‘노 딜’을 막기 위한 브렉시트 연기안을 지지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12% 내린 1.1219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마이너스(-)0.005%로 각각 집계됐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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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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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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