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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중앙부처 방문 주요 현안사업 국비 요청

기사입력 : 2019년03월27일 14:54

최종수정 : 2019년03월27일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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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뉴스핌] 이승현 기자 = 경남 합천군은 27일 문준희 군수를 비롯한 조수일 기획예산실장, 사업부서 담당과장과 함께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국토교통부 등 6개 부처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에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군은 2019년을 '합천군 미래성장 부흥의 원년'으로 삼고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 것이다.

문준희 합천군수(왼쪽첫번째)가 27일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합천군 현안사업이 정부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 있다[사진=합천군청]2019.03.27

부처별로 농림축산식품부에는 공공 승마시설사업에 8억원을 해양수산부에는 황강목장화사업에 70억원 사업비 지원을 건의하고, 관광과 연계된 농축산업의 시너지 효과와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국토교통부에는 삼가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100억원, 합천읍 공영주차빌딩 건립 지원에 20억원, 합천~창녕 국도24호선 2차로 시설개량 사업에 563억원 사업비를 건의했다.

환경부에는 안전하고 편안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위해 쌍책하수관로 정비사업 외 5건 사업에 406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는 합천군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사업에 36억원 사업비를 지원 요청하고 합천군의 생활체육시설 현황과 고령화에 따른 생활체육시설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피력했다.

합천군은 앞으로도 12월 국회예산 확정시 까지 중앙부처와 경남도를 지속해서 방문해 2020년 사상 최대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전방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ksca011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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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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