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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경기침체 경계감에 '발목' 보합권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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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국내외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번지면서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완만하게 하락했다.

연방준비제도(Fed)가 통화정책 정상화에서 사실상 발을 뺐지만 과거와 같이 투자 심리를 개선시키는 효과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다.

다우존스 지수 일간 흐름 [출처=인베스팅닷컴]

이번주 베이징에서 예정된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에 투자자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로버트 뮬러 특검 팀이 이른바 러시아 스캔들에 대한 증거를 충분히 찾아내지 못했다는 소식이 중국을 압박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린다.

25일(현지시각) 다우존스 지수가 14.51포인트(0.06%) 소폭 오른 2만5516.83에 거래됐고, S&P500 지수는 2.35포인트(0.08%) 떨어진 2798.36을 나타냈다. 나스닥 지수는 5.13포인트(0.07%) 내린 7637.54에 마감했다.

뮬러 특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러시아의 결탁을 입증해내지 못했다는 지난 주말 주요 외신들의 보도가 이날 주가에 버팀목을 제공했다.

지난 19~20일 연준의 통화정책 회의 이후 침체 공포가 번지면서 투자자들의 매도 심리를 부추기고 있지만 정치권 리스크가 일단 해소된 데 대한 안도감이 주가 하락을 제한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중국과 무역 협상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압박이 일단락, 미국 협상 팀에 힘이 실리는 한편 중국 측의 ‘통 큰 양보’를 이끌어내는 효과를 낼 것이라는 기대가 번지면서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다만, 향후 실물경기 한파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는 여전하다. 재닛 옐런 전 연준 의장을 포함한 전현직 정책자들이 일드커브의 역전이 침체 신호가 아니라는 데 한목소리를 냈지만 월가의 판단은 다르다.

이날 모간 스탠리는 투자 보고서를 내고 채권시장 전반에 걸쳐 경고 신호가 뚜렷하다고 주장하고, 투자자들에게 방어적인 전략을 권고했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이 장중 2.39%까지 밀리며 2017년 12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진 것도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홍콩에서 가진 연설에서 추가 금리인상을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밝힌 한편 인플레이션을 2.5%까지 용인할 뜻을 제시했다.

완다의 제프리 헤일리 애널리스트는 투자 보고서를 내고 “이번주 무역협상에서 긍정적인 소식이 들리면 주식시장이 상승 모멘텀을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종목별로는 애플이 뉴스와 엔터테인먼트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콘텐츠 사업을 발표한 가운데 2% 가까이 하락했고, 테슬라도 모델3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과 RBC의 목표주가 하향 조정이 맞물리면서 2% 가량 하락 압박을 받았다.

이 밖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번지면서 금 선물이 0.8% 오른 온스당 1322.60에 거래됐다.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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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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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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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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