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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5G 상용화' 관건 삼성 '갤럭시S10 5G' 내달초 출시?

기사입력 : 2019년03월18일 11:08

최종수정 : 2019년03월18일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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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단말·요금제 출시 확정 안돼 22일 예약가입 쉽지 않아"
美 버라이즌 4월11일 5G 시작...한국, 이보다 앞서 상용화 전망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놓고 한국과 미국이 숨가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당초 이달말에 상용화를 개시하려던 우리나라가 다음 달로 연기한 가운데 미국이 4월11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우리 정부와 이동통신업계 등이 바빠졌다. 

삼성전자 갤럭시S10 5G 출시가 늦어진게 문제였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다음달 5일 삼성전자가 이동통신사에 5G폰을 공급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바르셀로나 로이터=뉴스핌] 황숙혜 기자 =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삼성전자가 S10 5G 스마트폰을 선보였다. 2019. 02. 25.

18일 이통사 관계자들은 "당초 이달 말로 예상했던 갤럭시S10 5G 출시일이 다음달로 밀리면서 현재로서는 22일 예약가입을 시작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단말기-네트워크 망연동 테스트 등의 안정화 작업이 지연되면서 단말기 공급이 예상보다 늦어졌다. 여기에 5G 요금제 준비까지 밀리면서 무조건 예약가입을 받는 것이 어렵다는 판단이다. 

업계에서는 갤럭시S10 5G 출시 시기를 다음달 초쯤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미국 이통사 버라이즌이 4월 11일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선언한 만큼, 이보다는 빨리 나올 것이라는 것이 업계 중론이다. 

정부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통3사 모두 세계 최초 5G를 준비해 왔기 때문에 미국보다 늦게 출시하지 않을 것이란 해석이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이통사에 4월 5일까지 갤럭시S10 5G를 공급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한 이통사 관계자는 "갤럭시S10 5G 예약가입은 출시 일주일 전부터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단말기나 요금제 모두 준비가 되지 않아 미뤄질 것 같다"며 "세계 최초 5G를 상용화를 미국에 뺏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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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토지공개념 입법·보유세 정상화"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조국 신임 조국혁신당 대표는 23일 토지공개념 입법화, 보유세 정상화 및 거래세 완화 등 부동산 시장 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조 대표는 이날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뒤 수락연설을 통해 "지금 부동산 시장은 다주택자의 이기심, 투기꾼의 탐욕, 정당과 국회의원의 선거 득표 전략이 얽힌 복마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5.11.10 pangbin@newspim.com 조 대표는 "전세와 월세에 짓눌리는 청년과 국민은 소외되고 있다"며 "토지공개념은 '부동산 공화국'과 '강남 불패 신화'를 해체하기 위한 근본적 처방"이라며 토지공개념을 입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불평등 해소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보유세를 정상화하고 거래세는 완화해야 한다"며 "이것이 다주택자 매물을 유도하는 가장 빠른 공급 방안"이라고도 했다. 전세사기 특별법 즉각 처리도 약속했다. 조 대표는 "토지주택은행을 설립하고 국민 리츠를 시행해 강남권을 중심으로 고품질의 100% 공공 임대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며 "전세사기 특별법을 즉각 통과시켜 전세사기에 대해 국가가 공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 대표는 감사원, 헌법재판소, 대법원, 대검찰청 등 주요 기관의 지방 이전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는 "대선 전 약속한 정치개혁을 언제까지 미룰 것이냐"며 결선투표제 도입, 비례성 강화, 교섭단체 기준 완화 이행을 촉구했다. 조 대표는 "민주당 지도부가 계속 정치개혁 추진을 회피한다면 조국혁신당은 개혁 야당들과 정치개혁 단일 의제로 '원 포인트 국회 공동 교섭단체'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5-11-2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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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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