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도는 올해 문화재 보수정비사업으로 국가지정문화재 119개소, 도 지정문화재 120개소, 세계유산보존관리 3개소 등 모두 242개소에 529억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국가지정문화재 보수정비사업에 337억원을 투입해 신규사업 72건, 계속사업 47건을 추진한다.

주요사업으로 지난해 3월 호남최초로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가야유적지인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에 40억원을 들여 토지매입 및 유적지 주변 정비 등 2020년 이코모스 세계유산 현지실사 대비 발굴조사 및 정비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도는 또 군산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사업’에 50억원을 들여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고 문화재 안내판 정비 및 근대건축자산 매입 등 올해 처음 시작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발굴조사 하던중 비격진천뢰 탄환 11기가 발굴된 고창 무장현 관아와 읍성에 21억원을 투입해 지속적인 발굴과 동문 옹성복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 밖에도 전라북도 지정문화재 보수정비사업에도 계속사업 22건 22억원, 신규사업 98건 78억원 등 120건에 100억이 투입될 예정이다.
신규사업은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시 보수가 필요하다고 지적된 문화재를 포함해 보수정비가 시급한 문화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계속사업으로는 순창 홀어머니산성 발굴조사 및 부안 우금산성 발굴조사 등 국가지정문화재 승격을 위한 발굴조사 등이 있다.
세계유산보존관리사업은 지난해 77억원에 비해 15억원이 늘어난 92억원을 들여 백제역사유적지구 및 고인돌유적의 탐방로 정비, 광장 정비, 관람환경 개선 등 사업을 추진한다.
윤동욱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조상의 얼이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을 온전히 후손에게 물려줄수 있도록 문화재 보수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