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ICT포커스] 삼성·LG, '국가적 재앙' 미세먼지 연구한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삼성전자 미세먼지연구소· LG전자 공기과학연구소 설립
삼성 "사회적 난제 해결 목적"...원인분석, 원천기술 연구
LG '국내 첫 기업부설 전문기관'...심화된 청정기술 개발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최근 사상 처음으로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일주일 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졌습니다. '국가적 재앙'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상황은 심각했습니다. 

마스크, 공기청정기 등이 대응 방안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지만 하루가 멀다하고 불어오는 미세먼지를 막기에는 부족합니다. 유해성이 심각한데도 과학적 원인 규명과 해결책은 미흡한 실정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미세먼지가 매우나쁨 수준을 기록한 지난 5일 오전 서울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leehs@newspim.com

심각성을 인지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연구소'를 설립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미세먼지 자체를 연구하는데 집중한다면 LG전자는 미세먼지를 거르는 공기청정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미세먼지를 타깃으로 종합적으로 연구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미세먼지연구소'를 세웠습니다. 연구 자체가 목적으로 소속도 종합기술원으로 돼 있습니다. 종합기술원은 당장 제품에 적용할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초 연구나 원천 기술을 선행적으로 연구하는 조직입니다. 

삼성전자는 이 연구소를 통해 미세먼지의 생성 원인부터 측정∙분석, 포집과 분해에 이르기까지 전체 사이클을 이해하려합니다. 또, 단계별로 기술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미세먼지 문제를 풀기 위한 필요 기술과 솔루션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심층있는 연구를 위해 화학·물리·생물·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업, 미세먼지 원인에 대한 체계적인 규명과 유해성에 대한 연구도 진행합니다. 

또한 미세먼지 연구에 기초가 되는 저가∙고정밀∙초소형 센서기술 개발은 물론, 혁신소재를 통한 필터·분해기술 등 제품에 적용할 신기술도 개발한다고 합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회적 난제가 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만든 조직"이라며 "아직 초기 단계라 규모가 작지만 차근히 연구를 진행하며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LG전자는 공기과학연구소를 설립, 집진, 탈취, 제균 등 공기청정기의 핵심기술을 연구한다. [사진=LG전자]

LG전자의 공기과학연구소는 지난해 10월 만들어진 국내 최초의 기업부설 공기과학 전문기관입니다. 미세먼지뿐 아니라 공기 중에 있는 유해가스, 부유물 등 건강에 해로운 물질들을 중심으로 생성과 이동, 인체영향도, 제거 기술 등을 통합적으로 연구합니다.

연구 공간은 주택환경 실험실, 미생물 실험실, 집진·탈취 실험실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주택환경 실험실에서는 실제 가정에서 사용될 공기청정기와 에어컨 제품에 대한 실험을 주로 합니다. 미생물 실험실에서는 공기청정기의 살균과 필터 성능을 평가하는 등의 연구가, 집진·탈취 실험실에서는 에어컨, 공기청정기 필터가 성능 실험이 진행됩니다. 먼지나 가스는 잘 제거하는지, 암모니아 등 유해 가스 탈취 능력은 어떤지 등을 평가하는 것입니다. 

이뿐 아니라 공기과학연구소는 공기과학 전문기관으로써 다양한 외부기관뿐 아니라 공기관련 교수진들로 구성된 기술자문단과 협업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미세먼지와 관련된 국가 개발 과제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LG전자는 여기에서 개발되는 핵심기술들을 차세대 공기청정기와 에어컨, 제습기 등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 제품 전반에 적용한다는 방침입니다. 

미세먼지는 1급 발암물질임에도 정확한 원인조차 제대로 규명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이같은 연구를 통해 미세먼지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가 이뤄져 실제적 대안이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사진
'트럼프 계좌' 가입자 500만명 돌파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표 세제 정책 가운데 하나인 이른바 '트럼프 계좌(Trump Accounts)' 가입자가 500만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120만명은 미 재무부가 지급하는 1000달러의 초기 지원금 대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 '인베스트 인 아메리카 포럼'에 참석해 "현재 500만명의 아동이 트럼프 계좌에 가입했으며, 이 중 120만명은 1000달러 시범 프로그램 지원 대상"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21 mj72284@newspim.com ◆ 7월 4일 공식 출범…신생아에 1000달러 지급 이번 제도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른바 '크고 아름다운 법안(big beautiful bill)' 을 통해 도입된 세금 이연형 아동 투자 계좌다. 오는 7월 4일 독립기념일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미국 내 사회보장번호(SSN)를 가진 18세 미만 모든 아동은 계좌를 개설할 수 있지만, 정부가 제공하는 1000달러 종잣돈(seed money) 은 2025년부터 2028년 사이에 태어난 신생아에게만 지급된다. 베선트 장관은 "1000달러는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며 향후 민간 기업과 지방 단위 기부가 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기업·자선가도 매칭 지원…자산 형성 정책 확대 실제로 미국 내 다수 기업들은 정부가 예치한 1000달러에 맞춰 동일 금액을 추가로 적립하는 매칭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여러 주의 자선단체와 기부자들도 저소득층 가정을 중심으로 추가 초기 자금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아동 자산 형성 정책이 민관 협력 방식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이를 미국판 '베이비 본드(Baby Bond)' 성격의 장기 자산 형성 정책으로 해석하고 있다. ◆ 슈퍼볼 광고 이후 가입 급증 미국 가정이 트럼프 계좌를 처음 신청할 수 있었던 시점은 올해 1월 26일 세금 신고 시즌 개시일이다. 가정은 2025년 세금 신고서와 함께 IRS 양식 4547(Form 4547) 을 제출해 계좌 개설과 정부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슈퍼볼 중계에서 약 30초 분량의 트럼프 계좌 광고가 방영된 뒤 가입자가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TrumpAccounts.gov 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정책 효과와 맞물려 향후 미국 가계 자산 시장과 금융회사들의 어린이 투자상품 경쟁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koinwon@newspim.com 2026-04-15 21: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