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종합] KBS 새 음악예능 '입맞춤', 최적의 듀엣 무대를 위한 썸이 온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듀엣에 최적화된 톱 가수들이 새 예능 '입맞춤'에서 음악과 썸을 함께 즐긴다.

4일 여의도 KBS 누리동 쿠킹스튜디오에서 KBS 2TV '입맞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정미영 PD와 소유, 마마무 문별, 펀치, 산들, 남태현, 최정훈, 손태진이 참석했다.

'입맞춤'은 보컬의 신이라 불리는 남녀 가수들이 모여 최적의 파트너를 찾아 듀엣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정미영 PD는 "무대에서 실력있는 남녀 가수들이 모여 멋진 듀엣을 보여주기 위한 과정을 담는다. 서로에게 가장 잘 맞는 파트너가 누구인지 찾게 된다. 듀엣 무대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KBS '입맞춤' 출연진 [사진=KBS]

일반적인 듀엣 프로그램과 최근 트렌드인 '썸'을 믹스했다는 점이 '입맞춤'의 특징이다. 정 PD는 "남녀 가수들이니까 썸 같은 심리적인 움직임이 있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무대를 많이 고려한다. 매 회차 듀엣 무대를 준비하면서 누가 파트너가 될 지 몰라 녹화 때 항상 초긴장 상태였다.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다 준비해야 했다. 프로페셔널한 무대 준비와 인성적인 면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자리에선 채널A의 '하트시그널'과 비슷한 포맷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하지만 정미영 PD는 "저희는 그런 생각을 안 해봤다. '하트시그널'이 촬영 장소를 너무 많이 빌려서 겹치니까 촬영 장소를 구하러 다니기 어렵더라. 저희는 음악이 주가 되는 예능이다. 매회 즉석에서 노래하는 모습들이 차별점이 될 것"이라고 얘기했다.

출연자 소유는 "제가 '하트시그널'을 해본 사람으로서 같이 살지 않는다는 게 가장 다르다. 저희가 갑자기 곡을 정하고 커플 매칭을 해야하기 때문에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남녀 간의)감정에 치우치기 보다는 곡에 나타날 시너지를 중시한다"고 설명했다.

'입맞춤'의 MC를 맡은 가수 소유 [사진=KBS]

소유와 김종국은 '입맞춤'의 MC로 나선다. 김종국이 진행을 위주로 한다면, 소유는 MC와 더불어 여성 플레이어로도 활약할 예정이다. 소유 외에도 국악소녀 송소희, 마마무의 랩 담당 문별, 발라드로 유명한 가수 펀치가 출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문별은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는데, 제가 만날 멤버들과 케미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펀치는 "이게 첫 예능이다.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친하게 잘 찍었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소유는 "제가 튀는 목소리가 아니라서 누구와도 어울릴 수 있다"면서 다양한 듀엣 경험을 자신의 강점으로 들었다.

남성 플레이어로는 B1A4 출신 산들, 록밴드 보컬로 활동 중인 남태현, 인디 록밴드 잔나비 최정훈, 팝페라 손태진, 랩 음악을 주로 하는 딘딘까지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이 모였다.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하는 남태현은 "음악도 재미있는 요소지만 멤버들간의 신경전이나 미묘한 관계가 재미있을 거다"며 "설렘뿐만 아니라 음악을 같이 준비하면서 파트너와 신경전도 있었다. 그런 치열함을 봐주시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KBS '입맞춤' 정미영 PD [사진=KBS]

'입맞춤'은 듀엣 파트너를 고르는 과정을 '썸'으로 푼다 해도, 중심은 음악 예능이란 정체성을 가져간다. 정미영 PD는 "실제로 무대 듀엣이 환상적으로 나왔다. 보통 남녀 듀엣에는 판타지가 있다. 시청자들에게 거기까지 가는 과정을 보여줬을 때, 음악에 대한 기대감 같은 게 있는 것 같다"고 이번 음악 예능의 특징과 재미 포인트를 짚었다.

또 정PD는 탈락자가 나오는 서바이벌적 성격을 가져간다는 점도 언급했다. 그는 "이건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서 말해드릴 수 없다. 그러나 예상하시는 대로 될 것이고 거기에서 오는 관전 포인트가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 중인 톱 가수들이 남녀 듀엣 무대에 도전하는 '입맞춤'은 오는 5일 오후 11시 10분 첫방송한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