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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세계수산대학 24개국·44명 졸업생 배출

기사입력 : 2019년02월22일 08:42

최종수정 : 2019년02월22일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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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산대학 시범사업..25명 석사학위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7년 9월 개원한 ‘세계수산대학 시범사업(World Fisheries University)’을 통해 졸업생 44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세계수산대학 졸업생들은 22일 부경대에서 졸업식을 진행한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24개 개도국에서 선발된 학생 25명이 석사 학위를 수여받게 된다. 지도자 양성과정 참여자 등 19명은 수료증을 받을 예정이다.

세계수산대학 시범사업은 2021년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FAO) 총회에서 설립승인을 목표로 추진한 프로그램이다. 연안 개도국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은 석사과정과 실습 및 훈련에 중점을 둔 지도자 양성과정이 있다.

해당 과정은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교수진은 부경대 전임교수 9명과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 소속 전문가를 비롯한 3명의 초빙교수가 투입됐다. 또 국립수산과학원 소속 박사 등도 공동 지도교수로 위촉해 왔다.

초빙교수인 아미눌 라만(Md. Aminur Rahman) 교수와 학생들은 시범사업기간 동안 총 7개의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급 논문을 발표한 상태다.

해수부 측은 “일부는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으로 선정돼 단기간 내에 국제수산분야에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준욱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은 “세계수산대학 시범사업 졸업생들이 고국으로 돌아가 수산분야에서 활동하면서 머지않은 미래에 세계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여해 주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한국해양대학교는 지난 20일 해양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18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통해 해양과학기술전문대학원(OST-School) 석사 6명의 학위를 수여한 바 있다.

해양수산부 [사진=뉴스핌DB]

jud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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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토지공개념 입법·보유세 정상화"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조국 신임 조국혁신당 대표는 23일 토지공개념 입법화, 보유세 정상화 및 거래세 완화 등 부동산 시장 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조 대표는 이날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뒤 수락연설을 통해 "지금 부동산 시장은 다주택자의 이기심, 투기꾼의 탐욕, 정당과 국회의원의 선거 득표 전략이 얽힌 복마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5.11.10 pangbin@newspim.com 조 대표는 "전세와 월세에 짓눌리는 청년과 국민은 소외되고 있다"며 "토지공개념은 '부동산 공화국'과 '강남 불패 신화'를 해체하기 위한 근본적 처방"이라며 토지공개념을 입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불평등 해소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보유세를 정상화하고 거래세는 완화해야 한다"며 "이것이 다주택자 매물을 유도하는 가장 빠른 공급 방안"이라고도 했다. 전세사기 특별법 즉각 처리도 약속했다. 조 대표는 "토지주택은행을 설립하고 국민 리츠를 시행해 강남권을 중심으로 고품질의 100% 공공 임대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며 "전세사기 특별법을 즉각 통과시켜 전세사기에 대해 국가가 공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 대표는 감사원, 헌법재판소, 대법원, 대검찰청 등 주요 기관의 지방 이전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는 "대선 전 약속한 정치개혁을 언제까지 미룰 것이냐"며 결선투표제 도입, 비례성 강화, 교섭단체 기준 완화 이행을 촉구했다. 조 대표는 "민주당 지도부가 계속 정치개혁 추진을 회피한다면 조국혁신당은 개혁 야당들과 정치개혁 단일 의제로 '원 포인트 국회 공동 교섭단체'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5-11-2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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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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