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기업

속보

더보기

중국 화웨이, 알리바바 등 IT 회사 연봉, 복지 수준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은주 기자 = 오늘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화웨이, 알리바바 등 중국 업체들은 이제 막 대학을 졸업한 중국 학부생들에게는 가장 가고 싶은 기업으로 꼽힌다. 중국 최대 통신업체 화웨이는 인재 유치를 위해 최고 수준의 연봉을 내세우고 있고, 전자상거래 1위 업체 알리바바는 혁신 기업답게 ‘단체결혼식’ 등 독특한 사내 복지를 추구하고 있다. 에어컨 제조업체 거리전기는 수 차례 월급 인상을 올린 데 이어 무료로 사택까지 제공해 주겠다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 화웨이, “업무 강도는 크지만 연봉은 최고 수준”

화웨이 런정페이 회장 [사진=바이두]

중국 최대 통신업체 화웨이는 타 회사들보다 업무 강도가 큰 대신에 연봉 수준은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화웨이 직원의 평균 연봉은 2018년 기준 110만 위안(약 1억8294만원)으로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이는 알리바바의 4배, 샤오미의 6배에 해당한다.

비상장 회사 화웨이는 직원들이 우리사주 형태를 통해 직원들이 좀더 회사 일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화웨이 지분 가운데 런정페이 회장의 지분은 1.4% 밖에 되지 않으며, 나머지는 직원들이 보유하고 있다. 화웨이에서 일했던 직원은 주주 배당으로 수백만 위안(100만위안은 약 1억6636만원)을 챙겼다는 소문도 나돌 정도다.

또 화웨이는 10억 위안(약 1663억원)을 투입해 5성급 호텔과 수영장, 배드민턴장 등을 갖춘 초호화 직원교육센터를 건립하기도 했다.

그러나 화웨이의 평균 야근시간은 약 3.96시간으로 알리바바, 텐센트 등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해 업무 강도가 가장 센 것으로 나타났다.

◆ 알리바바, “마윈이 직접 주례 봐드립니다”

알리바바 마윈 회장 [사진=바이두]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에만 있는 특별한 사내 복지 ‘단체결혼식’. 매년 5월 10일 '알리데이'가 되면 마윈 회장이 사내 직원끼리 결혼하는 이들을 위해 특별히 직접 주례에 나선다. 알리바바 직원들에게는 일생일대의 큰 추억으로 매해 인기가 높다. 지난 2018년 5월 10일 13번째 단체결혼식에 역대 가장 많은 1102쌍의 커플이 신청했고, 이 중 117쌍 커플만이 이날 결혼식에 참석하는 행운을 누렸다.  

이 밖에 알리바바는 ‘알리데이’에 특별히 외부 개방을 하는 한편, 직원 가족을 초대해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알리데이'는 2003년 중국을 강타한 사스(SARS·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알리바바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직원들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날이다.  

혁신기업답게 알리바바 사내식당은 첨단 시스템으로 구축되어 있다. ‘미래식당’이라 불리는 사내식당에선 안면인식으로 결제가 가능하고, 그날 먹은 음식의 영양분, 칼로리 등도 확인이 가능하다.

알리바바의 평균 월급은 3만5000위안(약 582만원)이며, 여기에는 급여 뿐 아니라 상여금, 주식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 거리전기, “무료로 사택 제공해드립니다”

거리전기 둥밍주 회장 [사진=바이두]

"정년까지 근무하는 직원에게 방 2개에 거실이 딸린 집을 주겠다"

이는 중국 에어컨 제조업체 거리전기 둥밍주 회장이 2018년 신년사에서 내건 공약이다. 한국처럼 내 집 마련이 쉽지 않은 중국 직원들에게 사택을 제공해 일에 몰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2018년 8월 거리전기는 직원 사택 착공에 들어갔다.

거리전기는 첫 사원주택으로 총 건축면적 27만8402제곱미터(약 8만4216평)의 부지를 확보, 3180채의 아파트를 지어 우수 인재를 입주시키기로 했다. 

 

eunjoo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