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장윤호 KBO 사무총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취임 1년만에 사임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장윤호 사무총장이 사임함에 따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사무국의 안정적 운영과 대외 소통 강화를 위해 신임 사무총장으로 KBOP 류대환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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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KBO 사무총장에 선임된 류대환 대표. [사진= KBO] |
류대환 신임 사무총장은 1990년 KBO에 입사해 대한야구협회(KBA) 특임이사, KBO 사무차장등을 역임했다. 지난해부터는 KBO 자회사인 KBOP 대표 이사를 맡았다.
장 전 사무총장은 총재 특별보좌역으로 자리를 옮겨 정운찬 총재를 보좌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1987년 일간스포츠에서 입사, 특파원으로 박찬호와 메이저리그를 현장에서 취재했다. 이후 일간스포츠 야구부장, 편집국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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