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재단법인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오는 11일 오후 3시 경상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 2층 강당에서 재단법인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 설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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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청 전경[사진=경남도청]2018.11.8. |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 설립은 국·공립복지시설의 공공성과 투명성 강화, 사회서비스의 질 높은 일자리 확충 등을 목표로 한 국정과제이자 ‘사람중심 복지경남 실현’을 위한 경상남도의 핵심과제이다.
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사회서비스원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에 대해 사단법인 경남미래사회연구원에서 용역을 추진 중이며, 설문조사와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 설립 추진협의체 회의를 거쳤다. 이번 공청회를 통해서는 도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부터는 전문기관에 의뢰해 사회서비스원 설립과 관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추진 중이고, 전문가 FGI(Focus Group Interview : 표적집단면접법), 이해관계자 워크숍 등을 통해 현장의 의견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도가 그간 추진해 온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변성미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자원과 서기관의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원 설립∙운영방안'에 대한 발표가 계획돼 있다. 이어 (사)경남미래사회연구원 소속 김경훈 연구원이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에 대해 발표한 뒤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윤인국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공청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사회서비스원 설립∙운영관련 이해 관계자 의견도 반영해 보건복지부의 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아 5월에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