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25개 자치구 민방위·비상대비 분야 평가 결과 공개
민방위 훈련·교육, 통합방위 등 10개 분야 19개 항목 평가
강서구 대상, 서초·은평구 최우수
[서울=뉴스핌] 박진범 기자 = 서울시는 2018년도 자치구 민방위·비상대비 업무 평가를 실시한 결과 대상에 강서구, 최우수상에 서초구·은평구가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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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청입구 사거리 야경 [사진=강서구] |
이번 평가는 민방위 편성·훈련·시설장비·교육과 통합방위, 충무계획 등 자치구 민방위·비상대비 주요 업무 10개 분야 19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서울시는 지난 1년간 자치구에서 추진한 실적을 각 분야별로 평가했다. 합산 점수가 높은 상위 10개 자치구에 대해 서울특별시장 표창과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평가 분석 결과 및 우수사례를 25개 전 자치구에 전파한다. 우수사례 공유 및 미흡사항 보완, 자치구 자체 진단자료 등으로 활용하게 할 예정이다.
갈준선 서울시 비상기획관은 “앞으로도 시는 자치구와 적극 협력해 내실있고 시대 흐름에 맞는 민방위·비상대비 업무를 추진하겠다"며 "시민에게 ‘친숙하고 필요로 하는 민방위대’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eo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