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5개사 최종 선정...154개사 지원, 30.8대 1 경쟁률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DB손해보험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DB G-Star Hub'의 최종 스타트업 5개사를 선발하고 킥오프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DB G-Star Hub'는 인슈어테크 기업 육성을 목표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플랫폼 등 혁신 기술을 보험 산업에 접목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DB손해보험 현업 부서와의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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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지난 3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DB금융센터에서 DB G-Star Hub 킥오프데이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DB손해보험 심진섭 본부장, 온어스링크잇 김종호 대표, 데이터몬드 최성필 대표, 스텝하우 황성욱 대표, 피칸소프트 박태윤 대표, 인디제이 정우주 대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문락 대표. [사진=DB손해보험] 2025.05.07 yunyun@newspim.com |
지난 2월 약 한 달간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154개 기업이 지원해 30.8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후 4월 초 서면 평가를 통과한 11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업성, 혁신성, 성장성 등을 평가해 최종 5개사를 선발했다.
선정기업은 ▲ ㈜스텝하우 AI 기반 지식관리 시스템(KMS) ▲ 주식회사 피칸소프트 누수 피해 예측 및 자동 보상 솔루션 ▲㈜데이타몬드 보험설계사 대상 AI 코칭 챗봇 ▲주식회사 인디제이 시니어정신건강 AI 케어 플랫폼 ▲주식회사 온어스링크잇 이륜차 손해율절감 손해사정 자동화 솔루션 등 5개사가 최종 선정됐으며 이들 기업은 DB손해보험의 현업 부서와 연결돼 PoC, 투자 검토 등 후속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DB G-Star Hub 킥오프데이를 통해 멘토-멘티 매칭을 마무리한 각스타트업은 이후 협업 과제 도출 및 PoC(기술검증)를 진행할 계획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선발된 스타트업들과 동반 성장을 위하여 인슈어테크 멘토링과 투자검토 기회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