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설연휴 또 물가 '비상'…사과·배 등 2주새 최대 20%↑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소비자단체협의회, 지난 28일 2차 가격조사
4인기준 차례상 비용 대형마트 25만~32만원 수준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설 연휴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장바구니 물가는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과일·채소·수산물 등 제수용품 가격이 꾸준히 증가해, 햇배나 햇사과의 경우 2주 전보다 14~20% 정도 가격 인상률을 보였다. 

31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에 따르면 서울 90개 시장 및 유통업체의 설 제수용품 26개 품목에 대해 2차 조사(28일)를 실시한 결과, 4인 기준 제수용품 구입비용은 평균 24만8926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7일 1차 조사 평균 비용인 24만6422원보다 2504원(1.0%) 오른 셈이다.

[자료=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전통시장이 평균 19만5605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일반슈퍼마켓은 21만86원, 대형마트 25만369원, 기업형 슈퍼마켓(SSM) 25만1684원, 백화점 38만730원 순이었다.

26개 동일 품목에 대해 1차 조사와 비교해 보면 SSM은 26만2389원에서 25만1684원으로 4.1% 하락했고, 백화점은 38만1621원에서 38만730원으로 0.2% 하락했다.

반면 전통시장은 19만1905원에서 19만5605원으로 1.9%, 일반 슈퍼마켓은 20만4964원에서 21만86원으로 2.5% 상승했다. 대형마트는 24만806원에서 25만369원으로 유통업체 중 가장 큰 상승률(4.0%)을 보였다. 

품목별로는 26개 중 13개 품목이 전년 대비 상승했다. 12개 품목은 하락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소·임산물·수산물·과일 순으로 각각 0.2%, 0.5%, 9.3% 상승했다. 

특히 햇배·햇사과 등의 가격 인상폭은 가장 크게 조사됐다. 햇사과(5개)의 경우 작년보다 13.3% 올랐고, 햇배(3배)는 같은 기간 43.8% 인상돼 제수용품 가운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1차 조사와 비교해도 사과와 배는 각각 14.3%, 20.0%의 상승률을 보여 소비자 부담을 가중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 지난해 설과 비교해 가격이 오른 품목은 대추·밤·도라지·약과 등이었다. 대추(400g)는 작년보다 5.0% 올랐고, 밤과 도라지·약과는 각각 3.4%·2.8%·8.8% 인상됐다. 

한편 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는 올해 차례상 비용으로 전통시장 약 23만6000원, 대형마트는 약 32만3000원이 드는 것으로 집계했다. 시장과 대형마트 비용 차이는 8만7000원 정도였다. 

품목에 따라 채소류는 지난해와 비교해 가격이 소폭 하락했으며, 닭고기와 계란은 올해 정부의 사육 제한으로 인해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과일류와 견과류는 지난해 이상 기후로 인한 착과율 감소로 평년 대비 높은 시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업계 관계자는 "일부 과일·채소류 등의 가격이 설 연휴를 앞두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올해 기록적 한파가 예상돼 설 차례상 비용이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됐으나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 되지 않을까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미지=한국물가정보]

bom2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