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바디프랜드, 상표권 논란에 대표 입건까지…IPO 기대주 '머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올해 기업공개(IPO) 기대주로 꼽히는 바디프랜드가 잇단 악재에 휩싸였다. 상표권 논란에다 대표이사 형사입건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계획대로 상장이 이뤄질 지 주목된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본부 상장부는 바디프랜드에 대해 상장예비심사 기일을 연장했다.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11월 13일 상장예비심사를 청구, 45영업일 만인 지난 24일 심사 기한이 종료됐다. 다만, 필요한 경우 심사기간을 연장할 수 있기에 거래소는 현재 기간을 연장해 심사중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우리가 심사과정에서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있고, 회사 측에서 자료 제출로 시간이 추가되는 경우도 있다"면서 "계속 자료를 보고 있다"고 답했다. 상장예비심사에서 45일을 넘겨 기간을 연장하는 경우 따로 정해진 기한이 없다.

[사진=바디프랜드]

문제는 상장예비심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바디프랜드에 악재가 잇따르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6월 직원들에게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를 사실상 강요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갑질논란'을 일으켰던 바디프랜드는 최근 임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아 박상현 대표가 형사 입건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제출받은 '바디프랜드 특별근로감독 결과 법 위반사항' 자료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2016~2018년 임직원 15명에 대해 연장근로수당 2000만원 가량을 지급하지 않는 등 최저임금에 미달하는 임금을 지급하거나 연장근로수당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금액이 총 6100여 만원에 이른다.

또한, 바디프랜드는 최근 고가의 어린이·청소년용 안마의자 '하이키' 출시와 관련해 허위·과대광고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바디프랜드가 '성적'과 '키'를 내세워 이 제품을 홍보했는데, 실상은 임상시험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출시했다는 지적이다.

이에 더해 바디프랜드가 미국 특허청에 등록 완료한 핵심상표권을 사내이사 개인 명의로 출원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배임 의혹도 불거지는 모양새다.

불미스러은 일이 이어지면서 투자업계에선 올해 예정된 바디프랜드의 상장이 차질을 빚는 것이 아닌지 우려가 일고 있다. 바디프랜드가 올해 IPO시장에서 몇 안 되는 대어급으로 기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바디프랜드는 국내 안마의자 시장의 65%를 점유한 압도적 1위 기업이다. 2017년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130억원, 834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8.8%, 29.5% 증가했다. 투자업계는 바디프랜드의 상장 밸류에이션(기업가치)을 2조~3조원 수준으로 보고 있다. 공모 규모는 4000억~5000억원 가량이 될 전망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우리도 언론을 통해 내용을 파악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언론보도가 정확하다고 하면, 위법적 요소가 있는 것이고, 그런 법적 이슈가 있다면 해당 내용을 우리가 확인해야 한다"고 답했다.

바디프랜드 상장 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상장은 예정대로 추진한다"며 "지금 거래소가 심사중에 있다. 정해진 과정을 밟고 있다"고 했다.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