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2018년 수출이 전년의 27억5300만달러에서 30억1700만달러로 9.6%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014년 이후 4년 만에 30억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으로, 도내에서 가장 높은 수출 증가액(2억6400만달러)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경남 수출이 전년대비 595억달러에서 403억달러로 32% 감소한 것과 대조를 이룬다.
국가별로는 최대 수출국인 중국에 이어 미국 베트남 일본 순으로, 상위 4개국이 전체 수출액의 54%를 차지했다. 또 인도네시아 인도 멕시코 등 상위 7개국은 중국을 제외하면 모두 10% 이상의 높은 수출 신장률을 보였다.
품목별로는 기계류(44%)의 압도적 1위에 이어 철강금속제품, 플라스틱고무 및 가죽제품, 전기전자제품 순이다.
기계류 하위품목으로는 산업기계에 이어 기초산업·정밀·기타기계류, 수송기계(자동차·선박·철도 포함)가 뒤를 이었다. 전년대비 증감률로는 철강금속제품, 생활용품, 산업기계가 높은 성장을 보였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김해시 수출이 2년 연속 성장세를 보인 것은 보호무역 확산 등 어려운 무역환경에도 중소기업들이 세계시장으로 적극적으로 진출한 결과”라며 “2019년에도 지속적인 무역사절단 파견,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등 수출국 확대와 시장 다변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수출 성장세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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