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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뮤지컬 제작사 신스웨이브, 일본 진출 창작 뮤지컬 작품 공모

기사입력 : 2019년01월22일 10:58

최종수정 : 2019년01월22일 10:58

일본 시장 진출 노하우로 기획부터 유통까지 적극 참여
2월28일까지 이메일 및 우편 접수 진행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K-뮤지컬 전문제작사 '신스웨이브'(대표 신정화)가 2019년 하반기부터 한국과 일본에서 선보일 수 있는 창작 뮤지컬 작품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2014년부터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인터뷰', '광염소나타' 등 국내 우수한 창작 뮤지컬을 일본 시장에 꾸준히 선보여온 신스웨이브는 그간 일본 현지에서 쌓아온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국내 창작 뮤지컬의 기획 및 개발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내 초연 및 해외 진출까지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신스웨이브 뮤지컬 공모전은 신작은 물론, 한국과 일본에서 한국어와 일본어 공연이 가능한 작품이라면 기존 공연화 된 이력이 있는 작품도 지원 가능하다. 90분 이상의 뮤지컬 제작이 가능한 완성된 대본과 음악만 갖춰져 있다면 신인과 기성의 구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차 심사는 전체 대본과 음원을 통해 서류로 진행되며, 이미 발표된 작품은 전체 공연 영상을 필히 제출해야 한다. 1차 심사는 3월 중순 이내로 종료되며 1개월 내에 내부 리딩을 거쳐 4월29일 최종 당선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팀은 1000만원 이상을 지급받게 되며 최종 당선작에 포함되지 않았더라도 콘텐츠로 개발 가능성이 있는 작품이라면 협의에 따라 3개월간의 개발과정을 거치며, 작품 개발비로 최대 50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신스웨이브 신정화 대표는 "공모전을 통해 한국 뮤지컬의 우수성과 참신함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작품과 창작진을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뛰어난 재능을 가진 창작진들에게 국내 공연뿐 아니라 해외 진출까지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한국 뮤지컬 시장의 저변 확대 및 한일 양국의 문화 콘텐츠의 교두모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신스웨이브 창작뮤지컬 공모전은 오는 2월28일까지 신스웨이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공지된 이메일 또는 우편(2월28일 도착분에 한함)으로 접수할 수 있다.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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