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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증시 3주만에 최고...‘삼성 쇼크’에 亞증시 휘청 vs 유럽증시 꿋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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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증시와 유럽증시, 3주 만에 최고
삼성 어닝 쇼크에 아시아증시 하락
달러 상승...독일 지표 악재에 유로 하락
미국과 유럽 국채 수익률 상승

[런던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삼성전자의 어닝 쇼크에 아시아증시는 하락했으나 유럽 증시가 초반 굳건하게 버티며 8일 세계증시가 3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10조8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8.7%, 역대 최고치인 전분기 대비 38.5% 줄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증권사들의 전망치인 13조3800억원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MSCI 일본 제외 아시아태평양 지수는 0.2% 하락 마감했다.

하지만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가 미뤄질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이탈리아 정부가 은행 구제에 나설 것이란 소식에 이탈리아 은행주들이 1% 가까이 상승한 덕분에,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0.6% 상승하고 있다.

뉴욕증시의 S&P500 지수는 지난주 금요일 3.4% 급등한 데 이어, 간밤에도 아마존과 넷플릭스가 선전하며 0.7% 올랐다.

전 세계 47개국 증시를 추적하는 MSCI 전세계지수는 유럽증시 상승에 힘입어 3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S&P500 주가지수선물 8일 추이 [자료=블룸버그 통신]

미국과 중국의 차관급 실무 무역협상 분위기가 긍정적이라는 소식도 증시와 미달러를 끌어올리고 있다.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은 7일(현지시간) “받아들일 수 있는 무역 합의가 도출될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 외교부는 미국과 무역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긍정적 믿음’을 가지고 협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다만 상당수 전문가들은 양국이 3월 휴전이 끝날 때까지 모든 사안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합의에 도달하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외환시장에서는 달러가 엔 대비 소폭 상승하고 있다. 반면 독일 산업생산이 예상을 뒤엎고 3개월 연속 감소했다는 소식에 유로는 하락하고 있다.

영국과 EU 관료들이 브렉시트 기한을 미루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파운드는 보합에 거래되고 있다.

캐나다달러는 유가 상승과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전망에 힘입어 미달러 대비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지난 5거래일 간 2.7% 올랐다.

채권시장에서는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지난주에 기록한 근 1년 만에 최저치인 2.543%에서 2.687%로 올랐다. 다만 여전히 지난해 10월 고점인 3.261%를 50bp(1bp=0.01%포인트) 이상 밑돌고 있다.

미·중 무역협상이 진전을 보이고 사우디아라비아가 1월 말까지 원유 수출량을 일일 약 710만배럴로 줄일 것이란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가 나와 국제유가는 상승하고 있다.

런던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 8일 추이 [자료=블룸버그 통신]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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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추경호 재판 이번주 재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주 재개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오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판기일을 연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지난 4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들어서며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지난 4월 22일 이후 49일 만의 속행공판이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지선 일정을 고려해 당초 5월로 잡혔던 공판기일을 지선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오 시장에 대한 구형은 내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17일 결심공판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 시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 및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최종의견 진술과 구형, 오 시장의 최후진술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인 명태균 씨로부터 10회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전달받고, 후원자인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달 23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도 같은 날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0일 추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공판을 진행한다. 추 당선인은 지난달 13일 법정에 출석했지만, 같은달 28일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4월 추 당선인에게 지방선거가 끝나면 매주 한 차례씩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 당선인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수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right@newspim.com 2026-06-0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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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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