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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알타보이즈 2019', 일본 공연에 예성·동운·유권·케빈·김남호 캐스팅

기사입력 : 2019년01월03일 09:10

최종수정 : 2019년01월03일 09:10

내달 8일과 9일 양일간 일본 오릭스극장에서 공연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K-뮤지컬 전문 제작사 ㈜신스웨이브 측이 뮤지컬 '알타보이즈 2019' 일본 공연의 캐스팅을 3일 공개했다.

뮤지컬 '알타보이즈 2019'에는 슈퍼주니어 예성, 하이라이트 동운, 케빈, 블락비 유권, 뮤지컬 배우 김남호가 출연한다. 또한 알타보이즈와 함께 무대 위를 빛내줄 '델타보이즈'에는 아이젝(IN2IT)을 비롯한 4명의 배우가 캐스팅됐다.

뮤지컬 '알타보이즈' 예성(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 케빈, 유권, 김남호, 동운 [사진=신스웨이브]

신과 사제를 섬기는 멋진 소년들을 뜻하는 '알타보이즈'는 5명의 소년이 댄스보컬 그룹을 결성해 노래와 춤으로 사랑을 전파하며 관객들의 영혼을 구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한국판 '알타보이즈'는 일본에서 세계 순회공연의 마지막 공연을 하게 되었다는 설정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뮤지컬 '알타보이즈'는 오프 브로드웨이의 개막 이래 2000회 이상 공연되며 '베스트 오프 브로드웨이상'을 거머쥐며 작품성과 화제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2018년 '알타보이즈'에서 '매튜'로 많은 사랑을 받은 슈퍼주니어 예성이 지난 공연에 이어 올해에도 리더 '매튜' 역에 캐스팅됐다. 예성은 다년간의 무대 경험으로 '매튜'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익살맞은 유머감각과 포용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진 이방인 '에이브라함' 역은 지난해에 이어 하이라이트 동운이 다시 맡아 기대를 더한다. 알타보이즈 멤버 중 가장 감성적인 인물 '마크' 역에는 2017년 활약을 펼친 케빈이 낙점돼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캐릭터들을 각자의 매력으로 소화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악동 '루크' 역에는 블락비 유권이 캐스팅 됐으며, 섹시한 매력을 뽐내는 멤버 '후안' 역에는 한일 양국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남호가 낙점돼 폭발적인 시너지를 뿜어내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예성은 "저의 콘서트와 도쿄공연과는 색다른 좋은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으며, 동운은 "같이 즐길 곡들이 많으니까 박수도 많이 쳐주시고, 같이 즐겼으면 좋겠다. 공연 열심히 준비할 테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케빈은 "'알타보이즈'는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이니 저희와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으며, 유권은
같이 음악을 느끼고 즐기고 무대 위에 저희 모습을 보면서 함께 즐기셨으면 한다"라고, 김남호는 "'알타보이즈'는 에너지가 많은 작품이니 편히 오셔서 저희의 에너지를 받아가시고, 좋은 음악 들으면서 함께 공감해주시길 바란다"라고 각오를 전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뮤지컬 '알타보이즈 2019'는 배우들이 객석과 무대를 넘나들며 관객과 소통하는 관객 참여형 작품으로 연출될 예정이다. 관객과 배우가 하나돼 즐기는 소통의 무대가 어떻게 꾸려질지 관심이다. 오는 2월8일과 9일 일본 오릭스극장에서 공연된다.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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