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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신용등급] 롯데칠성·두산중공업·삼화페인트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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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엔씨소프트 등급전망은 '상향'

[서울=뉴스핌] 김연순 김지완 기자 = 이번주에는 롯데칠성음료, 두산중공업, 삼화페인트 등의 신용등급, 등급전망 하향이 잇따랐다.

우선 나이스신용평가는 롯데칠성음료의 장기신용등급을 AA+/부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나신평은 이번 등급하향과 관련 △맥주사업의 적자로 주류부문의 이익창출력이 약화된 점 △맥주시장의 경쟁 심화 지속으로 주류부문의 실적 회복 가능성이 낮은 점 △이익규모 축소로 다소 높은 차입부담이 지속될 전망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경화 나신평 기업평가본부 수석연구원은 "맥주2공장 증설 완료로 대규모 설비투자는 일단락된 상황이지만 주류부문의 실적 저하로 이익규모가 축소됨에 따라 내부현금 창출이 제약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다소 높은 수준의 차입부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출처=한신평, 한기평, 나이스신평]

한국신용평가는 두산중공업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BBB+/안정적'에서 BBB+/부정적'으로 변경했다. 한신평은 등급전망 하향 이유로 △국내 발전설비 시자 내 우수한 시장지위 △탈원전·탈석탄 이후 수주 부진 및 수익구조 악화 진행 △저하된 영업현금창출력 하에서 부담이 되는 차입금 절대 규모 등을 제시했다.

유건 한신평 본부장은 "두산중공업은 영업을 통한 현금창출로 금융비용과 투자부담을 감당하기 버거운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과중한 차입부담이 축소되지 않고 오히려 증가세"라면서도 "보유자산 등을 활용한 추가 차입여력도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한국기업평가는 삼화페인트공업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A-/안정적'에서 'A-/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기평은 삼화페인트 등급하향 이유로 △고부가제품 수요 감소 및 업계 가격경쟁 심화 등으로 수익창출력 저하 △자사주 매입 및 지분 이수로 재무레버리지 확대 △낮은 영업현금창출력 지속으로 재무안정성 개선이 제한적일 전망 등을 제시했다.

이동은 한기평 수석연구원은 "지난해 이후 주택경기의 호조에 따른 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4%대로 하락했다"면서 "올해 2회에 걸친 107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대림화학 지분인수 79억원, 전환사채 200억원 발행 등으로 재무안정성이 저하됐다"고 평가했다.

한기평은 또한 아이에스동서 전환사채(CB) 신용등급 전망도 'BBB/긍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낮췄다. 이성일 한기평 책임연구원은 "아이에스동서가 용지 매입과 재개발·재건축사업 수주를 위한 선투입자금 확대로 순차입금이 증가했다"면서 "아울러 부동산 규제 등으로 주택경기는 당분간 하강국면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반면 한화건설과 엔씨소프트의 등급전망은 상향 조정됐다. 한신평은 한화건설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BBB+/안정적'에서 'BBB+/긍정적'으로 상향했다. 한화그룹 계열공사 비중 확대와 이라크 사업장이 원할하게 돌아가면서 재무안정성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류종하 한신평 수석애널리스트는 "개선된 영업실적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수한 주택사업의 매출이 확대되고 실적안정성이 높은 계열공사 매출 비중이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한신평은 엔씨소프트의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전망도 기존 'AA-/안정적'에서 'AA-/긍정적'으로 상향했다. 장수명 한신평 애널리스트는 "엔씨소프트는 리니지를 비롯하여 리니지II,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 길드워2 등 온라인게임들이 연간 합계 5000억원 이상의 서비스수입을 창출하고 있다"면서 "일반적으로 온라인게임의 라이프사이클이 평균 1~2년 내외인데 반해, 엔씨의 온라인게임은 장기간에 걸쳐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한신평은 효성캐피탈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했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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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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