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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2월 20일(목)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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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수사관 "문건 상당수는 특감반 윗선 지시에 따른 것"
한국당 "靑 특별감찰반, 기업·교수·언론·정치인까지 사찰"
“위험의 외주화 그만”… 여야, 김용균법 연내 처리키로

[서울=뉴스핌] 이준혁 정치부장 = 오늘도 김태우발(發) 공방이 거셀 전망입니다. 자유한국당은 19일 오후 청와대 특별감찰반 출신 김태우 검찰 수사관이 작성한 동향 및 감찰보고서 리스트를 공개했습니다.

한국당은 리스트를 근거로 민간기업과 대학교수, 언론 및 정치인들에 대한 전방위적인 사찰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자료 목록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비상임이사 송창달, 홍준표 대선자금 모금 시도 △주 러시아 대사 내정자 우윤근 국회사무총장 금품수수 관련 동향 △전 기재부장관 최경환 비위 관련 첩보성 동향 △고건 전 총리 장남 고진, 비트코인 관련 사업 활동 중 △조선일보, 민주당 유동수 의원 재판 거래 혐의 취재 중 △진보교수 전성인, 사감으로 VIP 비난 △MB정부 방통위, 황금주파수 경매 관련 SK측에 8000억원 특혜 제공 등의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제목만 보면 모두 조간신문 1면 톱기사 수준입니다.

김 수사관은 오늘자 조선일보에 "(한국당이 발표한 리스트의) 상당수는 특감반 윗선의 지시에 따라 정보를 수집해 보고했던 것"이라며 "다만 일부는 정보 활동을 하다 들었던 이야기를 개인적으로 정리한 것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선 청와대 민정수석실 차원에서 정보수집 지시와 보고가 이뤄졌는지 진상 규명이 불가피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와 관련, 박형철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은 뉴스핌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윗선의 지시를 내린 적이 없고, 일계급 특진에 대한 말도 한 적이 없다. 법과 원칙에 따라 업무를 수행토록 했을 뿐"이라고 전면 부정했습니다. 이제 진실공방까지 가열되는 상황입니다.

한편 사정당국에 따르면 김 수사관은 지난달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의 감찰을 받으면서 자신이 기업 관계자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은 점을 시인했다고 합니다.

김 수사관은 골프 접대를 받으면서 다른 특감반원들도 골프 접대를 받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고 하는데요. 연일 청와대를 향해 폭로를 이어가고 있는데, 신뢰성에 의문을 주는 부분이기는 합니다.

김 수사관을 감찰 중인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이르면 다음주 조사를 마무리하고 감찰결과를 문무일 검찰총장에게 보고할 예정입니다. 검찰이 아닌 청와대에서 발생한 비위 의혹을 서둘려 규명하려다 검찰만 정치적 논란에 휘말릴 수 있다는 계산도 깔려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제1야당 원내대표 쉽지 않네~'...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머리를 쓸어넘기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kilroy023@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김태우 수사관 "문건 상당수는 특감반 윗선 지시에 따른 것"/조선일보
청와대 특감반 출신 김태우 검찰 수사관은 19일 자유한국당이 자신이 작성했던 동향 및 감찰 보고서 리스트를 공개한 것에 대해 "상당수는 특감반 윗선의 지시에 따라 정보를 수집해 보고했던 것"이라며 "다만 일부는 정보 활동을 하다 들었던 이야기를 개인적으로 정리한 것도 있다"고 했다. 이에 따라 민정수석실 차원에서 정보 수집 지시와 보고가 이뤄졌는지 진상 규명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태우, 첩보 리스트 공개에 박형철 "법과 원칙에 따라 업무 수행"/뉴스핌
연일 청와대 감찰 관련 폭로를 지속하고 있는 김태우 전 특감반원이 자유한국당에 제공한 언론 및 야당에 대한 첩보와 관련해 박형철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이 직접 나서 해명했다.

달라진 김태우 골프접대 진술…신빙성 '흔들'/노컷뉴스
사정당국에 따르면 김 수사관은 지난달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의 감찰을 받으면서 자신이 기업 관계자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은 점을 시인했다. 이 때 자신 뿐 아니라 다른 특감반원들도 골프 접대를 받았다는 취지의 진술도 덧붙였다. 그러나 최근 대검 감찰본부 조사에서 김 수사관은 골프 비용을 자신의 돈으로 계산했다는 취지로 말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우 신병 확보에 신중한 검찰…이르면 다음 주 수사전환/연합뉴스
20일 검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수사관을 감찰 중인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이르면 다음 주 중으로 조사를 마무리하고 감찰결과를 문무일 검찰총장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검찰이 아닌 청와대에서 발생한 비위 의혹을 서둘려 규명하려다 검찰만 정치적 논란에 휘말릴 수 있다는 계산도 깔려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전문가 진단] “김정은 서울 답방, 북미정상회담 이후 가능성 높아”/뉴스핌
청와대가 강한 의지를 보여 온 ‘연내 답방’은 사실상 물리적으로 어렵게 됐다. 하지만 내년초 북미정상회담 이후 재논의를 거쳐 충분히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 대북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유화책 들고 방한한 비건…'비핵화 테이블'로 北 끌어내기/세계일보
한·미 워킹그룹 2차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특별대표가 19일 인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꺼낸 “미국민의 대북 인도적 지원과 북한 여행 금지 조치 재검토” 메시지는 북한을 다시금 비핵화 협상장에 끌어내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한미, 오늘 북핵수석대표 협의…비핵화 진전방안 모색/연합뉴스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간의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가 20일 열린다. 협의에서는 교착상태가 길어지고 있는 북미 비핵화 협상의 상황을 평가하고 돌파구 마련을 위한 해법이 모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당 "청와대 특별감찰반, 기업·교수·언론·정치인까지 사찰"/뉴스핌
자유한국당이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과 관련해 민간기업과 대학교수, 언론 및 정치인들에 대한 사찰이 있었다는 제보를 공개했다. 자료 목록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비상임이사 송창달, 홍준표 대선자금 모금 시도 △주 러시아 대사 내정자 우윤근 국회사무총장 금품수수 관련 동향 △전 기재부장관 최경환 비위 관련 첩보성 동향 △고건 전 총리 장남 고진, 비트코인 관련 사업 활동 중 △조선일보, 민주당 유동수 의원 재판 거래 혐의 취재 중 △진보교수 전성인, 사감으로 VIP비난 △MB정부 방통위, 황금주파수 경매 관련 SK측에 8천억원 특혜 제공 등의 파일이 있었다.

한국당 단일지도체제 유지에 무게/동아
원내대표 선출과 당협위원장 교체를 마무리한 자유한국당이 19일 의원총회를 열어 차기 당 대표 선출 방식 논의를 시작했다. 핵심 쟁점은 지도체제와 투표 비율이다. 현행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는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분리 투표로 선출하고 당 대표에게 권한을 몰아주는 체제다. 과거에는 한 차례 투표로 최고 득표자가 대표, 차점자들이 최고위원이 됐지만 20대 총선 패배 직후인 2016년 7월 현행 체제로 바뀌었다.

한국당 정유섭 “연동형 비례제는 군소정당이 살아남기 위한 제도”/경향
자유한국당이 19일 연동형 비례대표제 등 선거제도 개편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노골적으로 표출했다. ‘아직 당론은 정해지지 않았다’는 공식 입장을 앞세우고 있지만, 이날 의원총회에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인 정유섭 의원의 현안 보고는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반대하는 논리로 점철됐다. 소수정당에 유리한 제도라는 것이다.

[종합] 민주 "택시업계, 사회적 대타협 기구 참여…내일 집회도 평화적으로"/뉴스핌
더불어민주당 택시-카풀 TF 전현희 위원장은 "택시 4단체 대표가 사회적 대타협 기구에 참여키로 했다"고 19일 발표했다. 20일로 예정됐던 대규모 집회도 최대한 평화적으로 진행하며 국회 앞에 설치된 분향소와 농성장도 철수를 검토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사회적 대타협 기구에는 민주당과 국토교통부, 택시 4단체와 카풀업계가 참여할 예정이다. 다만, 구성과 일정, 참여주체, 참여를 위한 조건 등에는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 했다.

靑 엄호 나선 민주… "김태우 허위사실 유포"/세계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청와대 특별감찰반원 출신 김태우 수사관의 잇단 폭로가 ‘허위사실 유포’라고 주장하며 청와대를 엄호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사건의 본질은 김태우라는 수사관이 자신의 비리와 불법의혹을 은폐하기 위해 허위사실을 무차별적으로 유포하고 있는 것”이라고 규정했다.

“위험의 외주화 그만”… 여야, 김용균법 연내 처리키로/한국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일하다 숨진 고(故) 김용균씨 사고를 계기로 ‘위험의 외주화’에 대한 공분이 높아지는 가운데 정치권이 19일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 개정 논의에 본격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도 이날 긴급당정협의를 주재,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산안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약속하면서 각종 대책을 마련해 민심 다독이기에 나섰다.

국회 정개특위, 연동형 비례제 등 선거제 쟁점 논의/연합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는 20일 정치개혁 제1소위원회를 열어 연동형 비례대표제(정당 득표율에 정비례하는 의석배분 선거제도)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한다. 정개특위 1소위는 ▲의석 배분방식 ▲지역구 의원 선출방식 ▲지역구·비례대표 비율 ▲비례대표 선출방식 ▲바람직한 의원정수 ▲석패율제, 이중등록제 ▲공천제도 개혁 등 선거제 개혁을 위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7개 쟁점을 추린 바 있다.

jh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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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시정연설서 '성장' 36차례 강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국회에 2027년도 예산을 '성장 확산 예산'이라고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성장'이라는 단어를 가장 전면에 내세우며 '투자' '국민' '지원' '미래'를 함께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2027년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820조 9000억 원 규모의 예산안 주요 사용처를 국회에 설명했다.  이 대통령이 가장 많이 언급한 단어는 '성장'으로 연설 중 36차례 등장했다. 이어 '투자' 24차례, '국민' '지원'이 각각 22차례, '미래'가 16차례 언급됐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국회(정기회) 제11차 본회의에서 202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26.11.02 photo@newspim.com ◆"연간 수출 1조 달러 가시권" 이 대통령은 먼저 "우리 경제는 뚜렷한 V자형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40여 년 만에 잠재성장률이 2년 연속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올해 상반기에만 3.8%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반도체를 비롯한 주력산업의 활약으로 연간 수출 1조 달러(1341조원)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국가 경제의 성장세를 설명했다. 이어 "1인당 국민총소득도 4만 달러(5400만원)를 넘으며 인구 5000만 명 이상 국가 중에 세계 6번째로 '5040 클럽'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1998년 외환위기 때 투입한 공적자금도 내년이면 모두 상환하게 된다"며 "2003년부터 25년에 걸쳐 97조2000억 원을 갚아 30년 만에 국제통화기금(IMF) 위기 극복을 완벽하게 졸업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다만 국가 경제의 전체적인 성장세 이면에 '양극화의 그늘'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에는 여전히 불평등과 양극화의 그늘이 짙게 드리워져 있다"며 "청년에게 첫 일자리 문턱은 높기만 하고 소상공인의 시름은 깊고 지역경제의 회복도 참으로 더디다"고 짚었다. 양극화 해법으로 이 대통령은 "특정 지역과 계층, 소수 기업에 성장의 기회와 성과가 집중되는 '소수의 성장'이 아니라 모든 지역과 모든 국민이 성장의 기회와 성과를 고르게 누리는 '모두의 성장'으로 대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정을 통한 투자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적 노력으로 확보한 추가세수를 청년과 미래 성장동력, 지방, 교육·인재라는 4개의 축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깊은 격차를 완화함과 동시에 이를 기반으로 성장 발전의 토대를 탄탄하게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내년 예산안의 중요 원칙 중 하나로 이 대통령은 "담대하게 투자하되 비효율에 낭비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토대전환과 지방주도성장에 올해의 2배가 넘는 33조 원을 투자한다"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겠다"며 "한국 경제의 기초체력인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인공지능(AI)과 미래 성장동력에 과감히 투자하겠다"고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3대 메가프로젝트인 반도체와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와 AI 투자에 올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21조30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국회(정기회) 제11차 본회의에서 202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을 하는 가운데 함께 참석한 국무위원들이 자리하고 있다. 2026.11.02 photo@newspim.com ◆'지방' 15차례, '재정' 13차례, '경제' '국회' '예산' 각 12차례 언급 이 대통령은 '지방' 15차례, '재정' 13차례, '경제' '국회' '예산'을 12차례씩 언급했다. 지방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국토균형발전과 지방소멸방지를 위해 수도권에서 멀어질수록 더 두텁게 지원하는 지방우대 사업도 61개로 대폭 늘렸다"고 소개했다급했다.  국가 재정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관리재정수지는 올해 –3.9%였는데 내년에는 –0.1%로 20년 만에 가장 양호해진다"며 "이에 따라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도 51.6%에서 48.3%로 낮아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국채를 발행하기는 하지만 거의 대부분을 기존 국채 상환에 사용해 국채의 순증가분이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국회에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의 미래와 국민의 삶을 위해 정부와 국회가, 여와 야가 모두 함께 힘을 모아야 될 때"라며 "내년도 예산안과 부수 법안이 법정 기한인 12월 2일까지 확정될 수 있도록 국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는 심의 과정에서 여와 야를 가리지 않고 제기되는 의견에 대해서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고 더 나은 대안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위대한 대한국민을 믿고 국회와 적극 소통하며 새로운 대한민국 미래를 힘있게 열어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pcjay@newspim.com 2026-11-0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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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니엘 vs 삼성 최원태...KS 1차전 선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T 위즈가 삼성 라이온즈와 한 번도 맞붙지 않았던 외국인 투수 데이비스 대니엘을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로 내세운다. 삼성은 플레이오프에서 부진했던 최원태에게 다시 기대를 건다. 정규시즌 1위 KT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삼성의 첫 승부는 선발 투수의 컨디션과 상대 타선의 적응력이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강철 KT 감독과 박진만 삼성 감독은 2일 수원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1차전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 대니엘과 최원태는 3일 오후 6시 30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첫 경기에 나선다. 한국시리즈는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KT는 정규시즌 1위에 오른 뒤 선발진 가운데 대니엘을 일찌감치 낙점했다. 공동 다승왕 고영표와 좌완 로건 앨런도 후보였지만 이 감독의 선택은 대니엘이었다. 시즌 중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 대니엘은 짧은 기간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데이비스 대니엘(왼쪽)과 최원태. [사진=KT 위즈, 삼성 라이온즈] 2026.11.02 psoq1337@newspim.com 대니엘은 올해 7월 30일 맷 사우어의 대체 선수로 KT에 합류했다. 정규시즌 10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했다. 9월 이후에는 7경기에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1.85로 더 강한 모습을 보였다. 수원 홈에서는 5경기 평균자책점 1.16을 기록했다. 삼성 타자들이 대니엘의 공을 경험하지 못했다는 점도 KT가 기대하는 대목이다. 대니엘은 정규시즌 삼성전에 한 차례도 등판하지 않았다. 이 감독은 시즌 막판 삼성전에 투입해 점검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상대에게 공을 보여주지 않는 편이 낫다고 판단했다. 이 감독은 "정규시즌 막판 삼성전에 투입해 테스트해볼까 고민했으나 아예 안 보여주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며 "일찌감치 대니엘을 1차전 선발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2021년 한국시리즈 우승 때도 확실한 1선발이 없었다. 시즌을 치르면서 1선발이 완성됐다. 대니엘도 경기를 통해 1선발로 맞춰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T 이강철 감독. [사진=KT 위즈] 2026.11.02 psoq1337@newspim.com 다만 대니엘의 실전 감각은 변수다. 마지막 정규시즌 등판은 지난달 6일 키움전이었다. 약 한 달 동안 공식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충분한 휴식이 구위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경기 초반 감각을 얼마나 빠르게 끌어올리느냐가 관건이다. 삼성은 선발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았다. 크리스 페덱과 아리엘 후라도가 플레이오프 4·5차전에 잇따라 선발 등판했다. 원태인도 불펜으로 이동해 5차전까지 마운드에 올랐다. 순번상 최원태가 한국시리즈 1차전을 맡게 됐다. 최원태는 정규시즌 24경기에서 7승 5패 평균자책점 4.68을 기록했다. KT를 상대로는 두 차례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6.94에 그쳤다. 두 경기 모두 수원에서 열렸다. 4월 4일에는 5이닝 5실점, 6월 9일에는 6⅔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KT 타선에 약점을 드러냈던 만큼 이번 등판은 설욕의 기회다. 플레이오프에서의 부진도 부담이다. 최원태는 지난달 29일 KIA와 플레이오프 3차전에 선발 등판해 1.2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2실점하고 조기 강판했다. 투구 수는 38개였다. 짧은 이닝에 그친 만큼 체력 부담은 크지 않다. 다만 한국시리즈 첫 경기에서 제구와 경기 운영을 회복해야 한다. [서울=뉴스핌] 삼성의 박진만 감독이 1일 열린 PO 5차전에서 승리한 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11.01 wcn05002@newspim.com 박진만 감독은 최원태의 경험에 기대를 걸었다. 그는 "원태인이 불펜으로 들어가면서 순번상 최원태가 선발로 나선다"며 "플레이오프에서 다소 부진했으나 경험이 많다. 지난해 가을야구에서 활약했던 모습을 다시 펼쳤으면 한다"고 말했다. KT 타선에서는 김현수가 최원태의 경계 대상이다. 김현수는 최근 두 시즌 최원태를 상대로 10타수 5안타 5타점을 기록했다. 안현민과 류현인도 최원태를 상대로 안타를 때려낸 경험이 있다. 최원태가 초반 제구를 잡지 못하면 KT 타선이 빠르게 승부를 흔들 가능성이 있다. 두 팀은 한국시리즈 우승을 향한 목표도 뚜렷하다. KT는 2021년 이후 5년 만의 통합 우승을 노린다. 삼성은 2014년 이후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도전한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 팀은 42차례 가운데 31차례 우승했다. 우승 확률은 73.8%다. psoq1337@newspim.com 2026-11-0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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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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