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2019 경제정책] 수도권과밀억제권 5G 기지국 조성…3% 세액공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도권과밀억제권역 外 5G 시설…3% 세액공제
AI허브, 벤처·중소기업 AI 개발환경 조성
교통, 국토, 금융, 에너지, 통신 빅데이터 구축
초등학교 5·6학년부터 ‘SW교육’ 실시
프로젝트형 비학위 교육과정 내년 개교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내년에 인공지능(AI) 개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AI 허브’가 구축된다. 또 수도권 과밀 억제권역 내에 5세대(5G) 기지국을 조성할 경우 최대 3%의 세액공제가 이뤄진다.

특히 미래산업에 대비한 ‘혁신인력’ 양성을 위해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2학년부터 소프트웨어(SW) 교육과 ‘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개교한다.

정부는 17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확대 경제장관회의’를 열고, 4차 산업혁명 등 미래를 대비한 융복합 인프라 조성 및 혁신인력 양성 계획을 밝혔다.

정부가 내년 조성할 산업간 융복합 활성화 위한 인프라는 민간 5G 네트워크 투자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AI 허브, 수소경제 등 4가지 분야다.

먼저 민간 5G 네트워크 투자에 대한 세제지원이 확대된다. 이는 스마트폰 5G 상용화 및 자율차 등 5G 융합 프로젝트의 지원을 강화하는 안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수습기자 = 지난 13일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블룸홀에서 열린 ‘5G vertical summit 2018’에서 삼성전자 최성호 상무가 ‘5G 융합기술 표준화 동향’에대한 발표를 하고있다. 2018.11.13 pangbin@newspim.com

더욱이 수도권 과밀 억제권역 내에 5G 기지국 시설을 투자할 경우에는 최대 3%의 세액공제가 가능해진다.

아울러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에는 교통, 국토, 금융, 에너지, 통신 등 분야별 데이터가 시스템에 통합된다.

무엇보다 ‘정보주체의 동의하에 자기정보를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마이데이터 사업이 확대 추진된다. ‘정보주체(개인) 동의하에 개인정보 내려받기 및 제3자 제공을 허용’하는 지원사업은 올해 금융・통신에서 내년 에너지・유통 등으로 확대된다.

내년에는 벤처·중소기업의 AI 개발환경 조성을 위한 AI 허브도 구축한다. 정부는 AI 허브 구축 후 오는 2022년까지 AI 전문기업 100곳을 육성한다는 목표다.

AI 허브에는 AI 학습 데이터+AI 알고리즘+AI 특화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 등이 제공된다.

특히 교통・난방 등 수소기반 시범도시가 조성된다. 2022년까지 수소기반 시범도시 3개소로 수소충전소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에 착수한다.

규제개선 방안에는 준주거·상업지역 입지허용과 내년 3월 수소차 셀프충전 허용방안 마련 등이 담겼다.

내년 입법과제로는 수소경제 활성화 및 수소의 안전한 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수소경제법・수소안전법이 제정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빌딩에서 열린 '4차산업혁명위원회 제9차 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18.12.10 mironj19@newspim.com

4차 산업혁명 등 미래를 대비한 인재양성에도 마중물 지원이 이뤄진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2학년부터 ‘SW교육’이 실시된다. 대학도 SW 중심대학을 30곳에서 35곳으로 확대하고 학력·전공 등 제한없이 선발하는 프로젝트형 비학위 교육과정인 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내년 하반기 설립된다.

대학 간 교류도 활성화시키는 등 융·복합시대에 걸맞은 복수학위제가 시행된다. 복수학위제는 재학 중 서로 다른 대학의 교육과정 이수, 학위를 받는 제도다.

당장 내년부터 경인지역 14개 대학이 시행할 예정이다.

첨단 융·복합 분야에서는 기업이 주도하는 직업훈련이 도입된다. 인프라를 보유한 선도기업이 주로 참여하는 인공지능 대학원 등 혁신교육 프로그램이 생긴다.

정부는 이를 독려하기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및 훈련과정 통합심사 적용을 완화하거나 제외키로 했다.

뿐만 아니다. 기존 주입식·강의식이 아닌 현장훈련, 프로젝트 기반 실습 등 실질적인 훈련방식으로 변화된다.

중요 산업 분야의 기술・기능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직업능력개발훈련 지원제도인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훈련도 빅데이터 등 신기술 위주로 개편된다.

15세 이상 실업자, 고3 재학생 등에게는 훈련비가 지급된다.

정부 측은 “혁신성장 청년인재를 1200명에서 1400명으로 양성을 확대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도 1000명에서 1300명 양성으로 늘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기관・기업 컨소시엄이 졸업예정자・취업준비자 대상으로 프로젝트 중심 SW교육(6개월)을 제공한다”면서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실무인력을 양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고용안정성 제고를 위한 이전직 직업훈련 강화를 병행한다. 45세 미만 대기업 저소득 근로자까지 훈련비 등 지원을 확대하고, 신중년,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의 폴리텍 교육훈련이 확대된다.

취업공부하는 청년층 [뉴스핌 DB]

jud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황대헌 "결승서 플랜B 급변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남자 쇼트트랙 선수로는 처음으로 3개 대회 연속 메달을 따낸 황대헌(강원도청)은 "이 자리에 오기까지 너무 많은 시련과 역경이 있었다. 너무 소중한 메달"이라고 말했다. 황대헌은 "월드투어 시리즈를 치르면서 많은 실패와 도전을 했고, 그런 부분을 제가 많이 연구하고 공부해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도 했다. 황대헌은 15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옌스 판트 바우트(네덜란드)에 이어 2위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그는 2018 평창 대회 남자 500m 은메달을 시작으로 2022 베이징 대회에서 남자 1500m 금메달과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을 땄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황대헌이 15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시상식에 오르며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2026.02.15 psoq1337@newspim.com 황대헌에게 이번 올림픽은 출발부터 쉽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에서 왼쪽 무릎을 다쳤다. 부상 치료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올림픽을 준비했다. 이날 결승은 9명이 함께 뛰었다. 황대헌은 "2022년 베이징 대회 때는 결승에서 10명이 뛰었다. 그리 놀라운 상황은 아니었다"며 "쇼트트랙 레이스의 흐름이 많이 바뀌어서 공부도 많이 했고, 계획했던 대로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 운영엔 다양한 전략이 있었다. 순간적으로 플랜B로 바꿨다"며 "자세한 내용은 제가 많이 연구한 결과라 소스를 공개할 수는 없다"며 미소를 보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02-15 09:10
사진
최가온이 전한 긴박했던 순간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들것에 실려 나가면 그대로 끝이었어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최가온(세화여고)이 가장 아찔했던 순간을 돌아봤다. 최가온. [사진=대한체육회] 최가온은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전날 결선 1차 시기를 떠올렸다. 그는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결선 1차 시기에서 크게 넘어지며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의료진이 내려와 상태를 확인했고, 들것이 대기한 긴박한 상황이었다. 최가온은 "들것에 실려 나가면 병원으로 가야 했고, 그러면 대회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며 "포기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았다. 다음 선수가 기다리고 있어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잠시만 시간을 달라고 하고 발가락부터 힘을 주며 움직이려 했다"고 말했다. 다행히 걸을 수는 있었지만 코치는 기권을 권유했다. 최가온은 "나는 무조건 뛰겠다고 했지만 코치님은 걸을 수 없는 상태로 보셨다"며 "이를 악물고 계속 걸어보려 했고, 다리 상태가 조금씩 나아져 2차 시기 직전 기권을 철회했다"고 설명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최가온이 13일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 1차 시기에서 넘어지자 의료진이 달려와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2026.02.13 zangpabo@newspim.com 1, 2차 시기 연속 실수로 벼랑 끝에 몰렸지만 3차 시기에서 반전이 일어났다. 최가온은 "긴장감이 오히려 사라졌다. 기술 생각만 하면서 출발했다. 내 연기를 완성하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돌아봤다. 그리고 900도와 720도 회전을 안정적으로 연결하며 90.25점을 받아 극적인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 은메달을 차지한 교포 선수 클로이 김(미국)과 관계도 화제가 됐다. 최가온은 "클로이 언니가 안아줬는데 정말 행복했다. 그 순간 '내가 언니를 넘어섰구나' 하는 감정이 몰려왔고 눈물이 터졌다"고 했다. 이어 "경기 전에는 언니가 금메달을 땄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이 복잡했다. 존경하는 선수라 기쁨과 서운함이 동시에 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부상 직후 재도전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을까. 그는 "어릴 때부터 겁이 없었다. 언니, 오빠들과 함께 타며 자연스럽게 생긴 승부욕이 두려움을 이겨낸 것 같다"며 웃었다. [리비뇨=로이터뉴스핌] 밀라노-코르티나 2026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가온 선수가 지난 12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태극기를 들어 보이고 있다. 2026.02.13 photo@newspim.com 많은 눈이 내린 경기 환경에 대해서도 담담했다. "첫 엑스게임 때 눈이 정말 많이 왔는데 그때에 비하면 괜찮았다. 경기장에 들어갔을 때 함박눈이 내려 오히려 예쁘다고 느꼈다. 시상대에서도 눈이 내려 클로이 언니와 '이렇게 눈이 내리니 좋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몸 상태는 완전하지 않았다. 그는 "무릎이 아주 아팠지만 많이 좋아졌다"며 "올림픽을 앞두고 훈련 중 다친 왼쪽 손목은 귀국 후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올림픽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드리지는 못했다. 기술 완성도를 더 높이고 긴장감을 다스리는 법도 보완하고 싶다"며 "먼 미래보다 당장 지금의 나보다 더 나은 선수가 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최가온. [사진=올댓스포츠] 가족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최가온은 "아버지가 내가 어릴 때 일을 그만두고 이 길을 함께 걸었다. 많이 싸우기도 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함께해줘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며 고개를 숙였다. 귀국 후 계획을 묻자 "할머니가 해주는 밥을 먹고 싶다. 친구들과는 파자마 파티를 하기로 했다"며 수줍게 웃었다. 금메달과 함께 포상금과 고급 시계를 받게 된 데 대해서는 "과분한 것들을 받게 돼 영광이다. 시계는 잘 차겠다"고 말했다. 스노보드 꿈나무들에게는 "하프파이프는 즐기면서 타는 게 가장 중요하다. 다치지 말고 즐기면서 탔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들것 앞에서 멈추지 않았던 17세의 선택은 결국 한국 설상 종목의 새 역사가 됐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4 22: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