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한류뱅크가 바이오닉스진을 인수한다.
한류뱅크는 오는 20일 바이오닉스진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대금 납입을 완료할 경우 197만주(지분율 10.1%)를 확보, 바이오닉스진 최대주주가 된다고 6일 밝혔다.
앞서 바이오닉스진은 이날 2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증의 납입 대상자가 한류뱅크, 바이오빌, 이동욱 씨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한류뱅크 관계자는 "이달 7일 개최 예정인 바이오닉스진 주주총회에서 우리 측 인사들을 이사진으로 선임할 계획"이라며 "이사 선임 의안이 가결되면, 한류뱅크는 납입에 앞서 경영권을 확보하게 돼 신규사업을 보다 빠르게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류뱅크는 지난 4일 키위미디어그룹의 제3자배정 유증에 참여, 최대주주에 오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