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카타르, 내년 OPEC 탈퇴...사우디·OPEC에 불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표면적으로는 “천연가스 생산에 주력하기 위해서”
사실상 중동 맹주들과의 정치 싸움 때문인 듯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카타르는 내년 1월 1일부로 석유수출국기구(OPEC)에서 탈퇴한다고 사드 알카비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로이터통신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알카비 장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카타르가 천연가스로 초점을 전환함과 동시에 국제시장에서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으며, 이날 오전 OPEC에도 탈퇴 결정을 알렸다고 밝혔다.

알카비 장관은 이번 결정이 이웃국들의 정치·경제적 봉쇄정책 때문에 내려진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지만,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진짜 이유가 중동 이웃국들과의 정치적 관계 악화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중동 패권을 쥐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사우디’),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이집트 등 4개국은 카타르가 테러리스트를 지원하고 있다며 지난해 6월 무역 및 여행 제재를 가했다. 카타르는 이러한 주장을 재차 부인하면서 사우디가 요구하는 대로 친(親)이란 정책을 폐기하지 않고 있어 카타르와 이들과의 관계는 풀어지지 않고 있다.

카타르는 이들의 봉쇄책을 타개하기 위해 인프라를 구축하고 새 수출 활로를 찾는데 2000억달러(약 222조원)를 투자했고, 은행권과 통화 방어를 위해 국부펀드 자금 500억달러도 투입했다.

감산을 위해 OPEC 맹주 사우디와 손잡은 러시아 등 OPEC 비회원국이 OPEC 정책 결정 시 입김이 강해진 것도 카타르의 탈퇴 결정에 영향을 줬을 것이라고 FT는 설명했다. 사우디와 러시아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이란과 계속 협력하는 등 독립적인 에너지 정책을 모색하겠다는 것이다.

알카비 장관은 카타르가 OPEC의 생산 정책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은 것도 탈퇴 결정에 일부 이유로 작용했지만, 글로벌 산유국들의 합의에는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걸프지역에서 부국에 속하는 카타르는 산유국이기는 하지만 지난 10월 기준 산유량이 일일 61만배럴(bpd)로 다른 OPEC 회원국에 비해 적은 편이다.

하지만 액화천연가스(LNG)만큼은 세계 최대 수출국이다. 알카비 장관은 매년 LNG 생산량을 7700만~1억1000만톤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카타르는 1961년에 OPEC 설립과 함께 가입한 창립 멤버로, 카타르가 빠지면 OPEC에는 14개국이 남게 된다.

사드 알카비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사진
대통령 세종 집무실 15일 부지 공고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가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핵심 기반 시설인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비서관은 14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재명 정부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모든 지역이 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강도 높은 국가 균형 성장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이중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핵심 기반인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조성하는 부지 조성공사를 15일 입찰공고 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가상징구역 공모 대상지 항공사진 [사진=청와대] 2026.04.14 pcjay@newspim.com 대통령 세종 집무실 대상 부지는 35만㎡이며 사업비는 98억 원, 공사 기간은 14개월이다. 이 수석은 "이번 부지 조성 공사는 국가 균형 성장에 있어 상징적이고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민과의 약속을 문서에만 있는 계획이나 정치 구호로 두지 않고 현장에서 실천하는 첫 행동, 첫 삽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부지 조성 공사와 함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계 공모도 진행 중이며, 이달 말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1년간 설계 과정을 거쳐 내년 8월 건축 공사에 들어간다. 이 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은 퇴임식을 세종에서 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히면서 '임기 내에 세종 집무실을 이용할 수 있게 신속하게 공사하라'고 지시했다"며 "당초 국민과의 약속대로 2029년 8월까지 세종 집무실에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를 통해 행정수도를 완성하고 국가 균형 성장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 부지 앞쪽에는 국회의사당이 건립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가상징구역 공모 대상지 항공사진 [사진=청와대] 2026.04.14 pcjay@newspim.com pcjay@newspim.com 2026-04-14 14: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