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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뮤지컬 '팬텀', 카이 '그 어디에' 뮤직비디오 공개

기사입력 : 2018년11월30일 09:44

최종수정 : 2018년11월30일 09:44

'팬텀'이 사랑에 빠지는 이유를 설득력 있게 그리는 대표 넘버
내달 1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뮤지컬 '팬텀(Musical PHANTOM)'에서 '팬텀' 역을 맡은 카이의 뮤직비디오 '그 어디에(Where in the World)'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카이의 '그 어디에(Where in the World)'는 흉측한 얼굴을 가진 탓에 오페라 극장 지하 은신처에서 숨어 지내는 '팬텀'이 지옥 같은 세상 속에서 자신을 구원해줄 빛은 오로지 음악이며, 언젠가 천사의 음성을 가진 그녀를 찾는 것만이 유일한 삶의 희망이라고 이야기하는 곡이다. 이 곡을 통해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크리스틴 다에'에게 사랑에 빠지는 '팬텀'의 모습이 설득력 있게 그려진다.

작곡가 모리 예스톤의 드라마틱하고 웅장한 선율과 유려한 가사, 카이의 탄탄한 내공이 빛나는 목소리가 어우러진 '팬텀'의 대표 넘버. 특히 '팬텀'의 무대 세트를 배경으로 테크노 카메라를 사용해 촬영한 뮤직비디오 영상 속에는 다양한 모습의 카이가 등장해 특급 존재감을 발산했다.

뮤지컬 '팬텀'은 세계적인 추리 소설가 가스통 르루(Gaston Leroux)의 대표작 '오페라의 유령(Le Fantôme de l'Opéra)'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2015년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인 뒤 독보적 흥행 광풍을 일으키며 2015년과 2016년 2년 연속 연간 티켓 판매 1위를 석권한 최고의 흥행작이다.

뮤지컬 '팬텀' 카이 [사진=EMK]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한국 관객들을 위해 '서곡-내 비극적인 이야기(Overture-Hear My Tragic Story)'를 비롯한 네 개의 새로운 곡을 추가해 캐릭터 간의 스토리를 강화시켰으며, 팬텀의 과거이야기를 관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발레 장면의 비중을 높여 흉내 낼 수 없는 한국형 '팬텀'을 완성시켰다.

'팬텀' 역에 임태경, 정성화, 카이, '크리스틴 다에' 역에 임선혜, 김순영, 이지혜, 김유진, '벨라도바' 역에 김주원 등 국내 최고의 배우들과 소프라노, 발레 무용수가 출연한다.

오는 12월1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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