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기준금리 인상] 부동산 타격은 제한적..규제 맞물려 단기위축 가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금리인상 우려 이미 부동산 거래 선반영..충격 크지 않을 듯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전격 기준 금리를 1년만에 0.25%포인트(p)를 인상했지만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와 함께 금리인상 우려가 침체된 부동산 시장에 선반영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부동산 시장 침체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30일 부동산 전문가들은 금리인상 우려가 이미 주택거래에 선반영된 만큼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중 금리가 바닥을 치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낮은 만큼 기준금리 인상폭을 훨씬 웃도는 주택담보대출 이자 인상 가능성은 낮기 때문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기준금리를 연 1.75%로 종전 금리 대비 0.25%포인트 인상했다. 

우병탁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 팀장은 "이번 금리인상를 제외하고 내년 기준금리 동결이 예상되는 만큼 부동산 시장 전체적으로 충격을 줄 정도는 아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3%중반에 이르고 있고 대출한계 가구부터 매도물건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상반기 이후로는 대출 연체로 인한 경매물건 증가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기준금리인상 폭이 크지 않아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진 않겠지만 거래절벽인 현 상황에서 대출 이자 부담 가중으로 당장 부동산 거래량과 가격상승 모두 둔화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서울 용산구 일대 아파트 단지의 모습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 랩장은 "금융대출을 통한 레버리지 효과를 노리기가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며 "특히 변동금리대출자들이나 복수대출자 한계차주의 부담이 더 커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강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여신규제 대출 규제 수위가 높은 와중에 금리인상으로 대출 이자부담도 증가하고 있다"며 "부동산시장 거래량과 가격상승이 둔화될 확률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내년 경제 전망도 그리 녹록치 않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을 세계 경제성장률보다 밑도는 2.8%로 내다봤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올해수준 보다 낮은 2.3%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이자 부담액은 주택시장 경기 위축을 더욱 가중 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달부터 상승세로 돌아선 주담대 금리마저 껑충 뛸 것으로 전망되면서 가계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런 우려는 서울 아파트 가격의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감정원의 11월 셋째주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0.01%)보다 하락폭이 더 커졌다.

강남3구(강남·송파·서초구)의 하락세도 뚜렷하다. 서울 강남구는 0.12% 떨어졌다. 서울 시내 25개 자치구 가운데 하락폭이 가장 컸다. 서울 송파구는 0.11%, 서울 서초구도 0.08% 각각 하락했다. 용산(-0.09%)과 강동(-0.03%)도 떨어졌다.

더욱이 내년에는 공시지가 반영 및 종부세 인상이 전격 기다리고 있어 주택시장이 위축될 우려가 크다.

대외적으론 미국과 중국간 무역분쟁에 따른 경기 위축으로 수출 경기는 물론 실물경기, 내수 경기 마저 어려워져 부동산 경기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한 전문가는 "금리인상을 단행했지만 여전히 금리는 낮은 만큼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은 미비할 것을 보이지만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금리가 또 오른다면 가계마다 이자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사진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