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비례대표제 줄다리기‥최장집 "의석수 350~360석 정도로 늘려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야 3당, 28일 국회서 '연동형 비례제 결단 촉구대회' 개최
이해찬 "100% 연동형 비례제 못 받는다" 발언에 공약 후퇴 지적도
최장집 "비례성 확대해야…의석수 350~360명이 적절"

[서울=뉴스핌] 한솔 기자 = 선거제도 개혁이 정국의 핵으로 부상하고 있다. 내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 시한을 나흘 남겨놓고 야3당이 선거구제 개편을 강하게 밀어붙이는 모양새다.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3당은 28일 오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 결단 촉구대회'를 열고 거대 양당을 압박했다. 아울러 야3당은 선거구제 개편과 예산안 처리 연계 가능성도 시사하고 있다.

선거제 개편은 앞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3일 야3당이 주장하는 연동형 비례제에 반대한다는 뜻을 내비치면서 정국의 뇌관으로 급부상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를 비롯한 야3당 의원, 당직자들이 28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기득권 양당의 연동형비례대표제 결단 촉구를 위한 야3당 공동 결의대회'에 참석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8.11.28 yooksa@newspim.com

이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어느 정도 양보할 수 있다는 거지 100% 비례제로 몰아주겠다는 게 아니다"라며 "정확하게 말하면 그동안 민주당의 공약은 '권역별 정당명부 비례대표제'"라고 주장했다.

이후 이 대표의 발언을 둘러싸고 공약 후퇴라는 비판이 이어졌다. 연동형 비례제는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이 각각 2012년‧2017년 대선과 2016년 총선에서 공약한 제도이기 때문이다. 이 대표의 '100%' 발언은 지역구‧비례대표 병립형인 현행 선거방식과 야3당의 요구방식인 연동형 비례제를 절충해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28일 "핵심은 연동형 비례대표제로 동일하다"며 "선거제도 개혁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다음 총선에 유불리를 따지는 걸로밖에 안 보인다"고 성토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이제는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실행 방안과 민심을 반영한 의석 확대 수준을 논의해야 한다"며 "집권여당은 문 대통령의 공약을 뒤집고 처지를 궁색하게 만드는 일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8.11.28 yooksa@newspim.com

우리나라 헌법 제44조 3항은 '국회의원의 선거구와 비례대표제, 그 밖에 선거에 관한 사항은 법률로 정하되, 국회 의석은 투표자 의사에 비례해 배분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득표율‧의석율 간 불비례성은 현행 국회의원 선거제도의 고질병으로 지적돼 왔다. 현행 국회의원 선거제도는 소선거구 다수대표제와 비례대표를 혼합한 방식이다. 

지역구 국회의원 선출방식인 소선거구 다수대표제는 승자 독식 시스템으로 민심을 왜곡하고 과도한 사표를 발생시킨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더해 전체 의석에서 비례대표가 차지하는 비율이 낮다는 점 또한 지적돼 왔다.

일례로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의회 광역비례대표 정당득표율은 50.92%였지만 102석을 차지해 의석점유율은 92.73%에 달했다.

이러한 문제점의 대안으로 가장 많이 거론되는 방안 중 하나가 야3당이 요구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다. 연동형 비례제는 정당 득표율대로 의석수를 나눠 배분된 의석수보다 지역구 당선자가 부족하면 비례대표 의석으로 채우는 방식이다.

이를 도입하면 각 당의 전체 의석수가 정당지지율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득표율과 의석율의 비례성을 높일 수 있다. 그러나 거대 양당 입장에서는 현행 선거제도에서 정당 득표율에 비해 지역구에서 많은 의석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불리한 측면이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최장집 전 고려대 명예교수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11.28 kilroy023@newspim.com

이와 관련 국회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지역구는 현행 소선거구제를 유지하되 비례성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보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교수는 그러면서 "우리나라는 오랫동안 책임성을 구현하는 제도로 일관해 대표성과 다양성을 보완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대통령 중심제와 조화를 이루는 범위 내에서 최소주의적인 접근을 통해 국회의원 의석수를 350~360석 정도로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so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프로야구 삼성,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 *AI를 활용해 정리한 경기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12년의 기다림이 끝났다. 삼성이 정규시즌 1위 KT 위즈를 꺾고 2014년 이후 12년 만에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정상에 복귀했다. 삼성은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2026 KBO KS 5차전에서 12-1로 대승을 거뒀다.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12-1로 이겼다. 이날 우승으로 삼성은 12년 만에 KS 정상자리에 올랐다. 그래픽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삼성 선수들 사진과 함께 만든 AI그래픽. (명령어: 삼성 라이온즈 12년 만의 우승을 AI그래픽으로 제작해줘.)[사진=삼성 라이온즈][그래픽=챗 GPT]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지난 3일 수원에서 열린 1차전에서 7-8로 패했던 삼성은 2차전 연장 12회 혈투 끝에 승리하며 시리즈 균형을 맞췄다. 이후 안방에서 열린 3~5차전을 모두 쓸어 담으며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삼성은 2002년, 2005년, 2006년, 2011~2014년에 이어 통산 8번째 KS 우승을 차지했다. 1985년 전·후기 통합우승까지 포함하면 구단 통산 9번째 우승이다. 특히 정규시즌 2위였던 삼성은 1위 KT를 제압하면서 2018년 SK(현 SSG) 이후 8년 만에 '업셋 우승'을 달성했다. 반면 KT는 2021년 창단 첫 통합우승 이후 5년 만에 두 번째 통합우승을 노렸으나 삼성의 기세를 넘지 못했다. 삼성의 주장 구자욱은 KS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며 우승의 기쁨을 더했다. [서울=뉴스핌] 삼성 구자욱이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 2026 KBO 한국시리즈 5차전 득점을 기록해 포효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이날 선취점은 KT의 몫이었다. KT는 2회초 1사 1, 2루 기회를 놓쳤지만 3회초 선제점을 뽑아냈다. 선두타자 한승택이 유격수를 맞고 외야로 빠져나가는 안타로 출루했고, 권동진의 좌중간 안타와 최원준의 희생번트를 묶어 1사 2, 3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장진혁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1-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삼성은 곧바로 승부를 뒤집었다. 3회말 1사 후 김지찬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2사 후 타석에 들어선 구자욱이 우익선상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르윈 디아즈가 오른쪽 담장을 직격하는 1타점 적시타를 날려 2-1로 역전했다. 계속된 공격에서 최형우의 우전 안타로 기회를 이어간 삼성은 김영웅의 좌중간 적시타까지 터지면서 3-1로 달아났다. 디아즈의 적시타는 이날 결승타가 됐다. KT는 4회초 1사 2루, 5회초 1사 1, 2루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격에 실패했다. 위기를 넘긴 삼성은 5회말 타선이 폭발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삼성은 5회말 박승규가 상대 유격수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하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 이후 구자욱의 우전 안타로 1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디아즈가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최형우가 우익선상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4-1로 달아났다. 이어 김영웅의 타구가 상대 2루수의 몸을 맞고 굴절되면서 내야안타가 됐고, 2루 주자 구자욱이 홈을 밟아 5-1을 만들었다. [서울=뉴스핌] 삼성 강민호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 2026 KBO KS 5차전에서 적시타를 기록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삼성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이재현이 좌익선상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점수 차를 5점으로 벌렸다. KT는 류지혁을 자동 고의4구로 내보내며 만루 작전을 선택했다. 그러나 수비 실책이 뼈아팠다. 강민호가 2루수 앞으로 병살타성 땅볼을 쳤지만 KT의 2루수와 유격수 사이에서 송구와 포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그 사이 주자 2명이 홈을 밟으며 점수는 8-1까지 벌어졌다. 기세가 오른 삼성은 계속된 1, 3루에서 김지찬이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3루타를 터뜨려 두 자릿수 득점을 완성했다. 이어 상대 투수 손동현의 폭투로 1점을 추가했다. 삼성은 5회말에만 8점을 몰아치며 11-1로 달아났다. 반면 KT는 연이은 수비 실책과 마운드 붕괴로 추격 동력을 잃었다. 삼성은 8회말에도 추가점을 뽑았다. 박승규의 투수 오른쪽 내야안타와 구자욱의 중전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김영웅의 타구가 유격수 권동진의 몸을 맞고 외야로 빠져나가면서 12-1을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타구에 맞은 권동진은 구급차로 이송됐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원태인과 크리스 페덱이 KT 타선을 1점으로 묶으며 우승을 합작했다. [서울=뉴스핌] 삼성 원태인과 강민호가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KS 5차전에서 마운드를 내려오며 대화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원태인은 5이닝 동안 4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3회 선취점을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5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팀의 역전승에 발판을 마련했다. 삼성은 6회부터 선발 자원인 페덱을 투입하며 굳히기에 나섰다. 페덱은 4이닝 동안 안타와 사사구를 단 한 개도 허용하지 않는 퍼펙트 투구를 펼쳤다. 탈삼진 4개를 곁들이며 KT의 반격을 원천 봉쇄하고 우승을 확정했다. 반면 KT 선발 데이비스 대니엘은 3이닝 5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뒤이어 등판한 고영표도 1.1이닝 5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8실점(2자책점)으로 무너지면서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정규시즌 1위로 KS에 직행했던 KT는 1차전 승리 이후 4연패를 당하며 안방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반면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부터 가을야구를 시작한 삼성은 KIA를 꺾고 KS에 진출한 데 이어 KT까지 제압했다. 12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른 삼성은 대구 홈팬들 앞에서 통산 9번째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작성한 경기 상보 [명령어 : 11월 8일 대구 KT-삼성 KS 5차전 경기 내용을 정리해줘=CHAT GPT] willowdy@newspim.com 2026-11-08 17:21
사진
엔비디아 '젠슨 황 장녀' 방한 돌연 취소?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장녀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가 한국 방문 계획을 돌연 취소했다. 9일 IT업계에 따르면 매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이사는 방한 일정을 취소했다. 단 구체적인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8월 LG 데이터팩토리를 방문한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 [사진=뉴스핌DB] 이번 방한은 9~10일 열리는 '엔비디아 AI 데이 서울 2026' 행사에 참석하기 위함이었다. 그렇지만 방한 일정이 취소되며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의 면담 등 국내 주요 일정이 모두 무산됐다. 단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국내 기업 협력 행사에는 엔비디아의 다른 임원이 대신 참석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젠슨 황 CEO 주변 인물의 '중국 스파이' 연루 의혹이 방한 취소에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100wins@newspim.com 2026-11-08 11:3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