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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장기운영 점주들과 송년회·해외유통탐방 진행

기사입력 : 2018년11월23일 10:00

최종수정 : 2018년11월23일 10:00

[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편의점 CU가 장기운영 점주들을 대상 프리미엄클럽 송년회와 해외유통탐방을 진행했다.

CU는 지난 2014년부터 10년 이상 장기운영 점주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상생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프리미엄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역시 이달 초부터 11월 한 달 동안 전국 24개 지역에서 총 1300여 명의 가맹점주들과 함께 송년회를 가지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열었다.

CU의 프리미엄클럽은 본부가 해마다 정기적인 송년 행사를 마련해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가맹점주 복지 프로그램이다.

프리미엄클럽에 해당하는 가맹점주에게는 10년, 15년, 20년 각 연차별로 감사패를 수여하고 전국 CU와 온라인 복지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CU포인트(최대 400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15년차 가맹점주에게는 종합건강검진 상품권(2매)를 증정하고 20년차 가맹점주에게는 가족 동반 해외유통탐방의 기회도 주어진다.

올해는 필리핀 수빅과 마닐라로 떠나 현지 편의점, 하이퍼마켓 등 주요 유통채널을 탐방하고 온천, 요트체험 등의 리프레쉬 관광도 즐겼다.

CU는 프리미엄클럽 외에도 전체 가맹점을 대상으로 다양한 가맹점 상생·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치과, 안과, 산부인과, 통증의학과 등 의료 서비스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CU 건강 Life 지킴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CU를 21년간 운영한 CU광명시민점 이방애 점주는 “편의점은 다른 업종 대비 가장 안정적인 시스템을 가지고 있고 가맹점 지원과 복지 제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며 “점주와 본사 모두 각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상호 신뢰를 탄탄히 다지는 것이 상생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말했다.

경북 지역 CU 프리미엄클럽 가맹점주들과 BGF리테일 임직원들이 송년회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BGF리테일]

 

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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