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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캘리포니아 산불, 일처리 못한 탓”…비난 여론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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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캘리포니아 산불 책임을 주(州) 정부 탓으로 돌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비난이 쏟아졌다고 CNN이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일 밤 캘리포니아 산불과 관련한 트윗을 연신 날리면서 “캘리포니아에서 대가를 크게 치른 초대형의 끔찍한 산불이 일어난 데 다른 이유는 없다. 산림 관리가 아주 부실했을 뿐”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매년 수십억 달러 비용을 들이는데 수많은 목숨까지 희생되고 있다. 모두 산림 관리에 있어 총체적으로 일처리를 못한 탓”이라며 “당장 제대로 하지 않으면 더 이상 연방 지원금도 없다”고 경고했다.

이튿날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재차 산불 관리에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산림 관리만 제대로 하면 켈리포니아에서 일어난 끔찍한 재앙은 막을 수 있다. 똑똑하게 생각하자”고 트위터에 올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트럼프 대통령의 첫 트윗이 올라온 후 전국소방관연합의 해롤드 스태치스버거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재난 문제에 정치를 끌어들였다며 강하게 비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지난 8일 캘리포니아에서 잇달아 발화한 산불 3개로 최소 25명이 목숨을 잃었다. 실종자는 110명에 이른다. 북부에서 발화한 ‘캠프파이어’와 남부에서 일어난 ‘울시파이어’, ‘힐파이어’ 3개로 소실된 산림 면적(792㎢)은 서울시보다 넓다. 

스태치스버거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 트윗이 “무모하면서도, 소방대원들을 비롯해 이번 사고와 관련된 모든 이들을 모욕하는 발언”이었다고 비판했다. 캘리포니아 소방협회 회장인 브라이언 K. 라이스 역시 대통령 메시지가 주 사상 최악의 산불과 싸우는 이들에 대한 공격이라며 비난했다.

할리우드 유명배우와 가수들도 가세했다.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산불이 확산한 이유는 “기후 변화와 극심한 가뭄” 때문이며 “희생자를 돕고 산불을 진화하려는 노력이 당파적 문제가 돼선 안된다”고 지적했다. 

가수 케이티 페리도 대통령 발언이 “대단히 무정한 반응”이라며, “심지어 정치도 아니다. 당신이 트위터를 하는 동안 선량한 미국인 가족들은 집을 잃고 대피소로 피난가고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

비난이 일파만파 번지자 트럼프 대통령은 11일 “4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1만7000에이커를 태운 캠프(파이어), 울시파이어와 싸우고 있다”며 “우리 마음도 산불과 싸우는 이들과 함께 하고 있다. (산불) 피해는 재앙적인 수준이다. 그들에게 신의 축복이 있길 바란다”는 유화적인 발언을 했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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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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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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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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