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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가격인상' 줄줄이… "내년엔 얼마 올려야할지" 고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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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물대 가격 오르는데…" 시름 깊은 점주들
무한리필 프랜차이즈 '두끼', 내년 초 가격 1000원 인상 공지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 가공식품과 외식 가격 인상이 연말까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자영업자들은 벌써부터 내년 가격인상 결정을 놓고 시름이 깊다. 가격을 올리자니 동네 장사가 걱정되고, 안 올리자니 남는 게 없어 자영업 커뮤니티에는 인상폭을 문의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7일 한 포털사이트에 자영업자 커뮤니티에는 '내년 가격 인상'과 관련한 수십건의 글이 올라와 있다. 블로그 한 회원은 "내년에 최저임금과 대행 물대 등이 오를텐데 가격을 올려야 할지 너무 고민된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다른 지역에 매장들은 올해 1월부터 가격을 올린 것 같다"면서 "8년 동안 운영하면서 한 번도 가격을 올리지 않았는데, 손님들 반응이 걱정된다"고 우려했다.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도미노피자 매장의 모습(참고사진) /김학선 기자 yooksa@

다른 외식업체를 운영하는 점주는 "내년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생각된다"면서 "인근 경쟁업체에서 이미 1000원씩 비싸게 팔고 있어서 가격을 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다만 "1인 기준으로 주문이 많은 돈가스나 해장국 등의 가격은 동결할 생각인데 나머지는 인상폭을 어떻게 할지 고민"이라고 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여러 외식업체 점주들이 "주메뉴 가격을 올리는 것이 좋다", "음료수나 사리 가격은 2000원까지 인상해도 된다", "공깃밥 가격은 당장 올려야 할 것 같다" 등의 조언을 남겼다. 가격 인상폭과 시기를 공유하며 내년 가격인상 바람에 속도가 붙는 분위기다.

커피 전문점을 운영한다고 밝힌 점주는 "우유 가격이 오르면서 프랜차이즈 카페들이 가격 인상을 본격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면서 "초반에는 손님들이 계속 물어보겠지만 직원들 시급 때문에 커피 가격을 500원씩 올리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다른 카페 사장도 "가격을 올렸다 타격을 입으면 내리더라도 인상해야 할 상황"이라며 "음료 가격은 500원씩 인상하고 아메리카노는 포장할 경우 500원 할인할까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내년엔 몇 퍼센트 인상할 지를 묻는 글이 다수 눈에 띄었다.

프랜차이즈 업체의 가격 인상은 최근까지 지속되고 있다. 벌써 내년 인상 계획을 밝힌 업체도 있다. 떡볶이 프랜차이즈인 두끼는 내년 1월 1일부터 일반 7900원에서 8900원으로 1000원 인상하기로 했다. 학생은 6900원에서 7900원으로, 어린이는 3900원에서 4900원에서 각각 1000원씩 올렸다. 원재료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업체측은 밝혔다.

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은 지난달 41개 메뉴 가격을 인상했다. 평균 인상률은 4~6% 정도다. 대표 메뉴인 갈릭립아이스테이크는 3만9900원으로 약 1000원 올랐고, 투움바 파스타도 2만1900원으로 1000원 인상됐다.

내년도 최저임금은 8350원으로 10.9% 인상이 결정됐다. 또 일각에선 하반기 우유가격이 오르면서 커피·제빵 프랜차이즈의 가격 인상을 예상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최저임금이 10%대 인상률을 이어가면서 시급을 주는 점주들은 당연히 부담스러울 것"이라며 "현재로선 가격 인상 여파로 당연히 이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화면갈무리]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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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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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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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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