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기가 멀티 카메라 스마트폰 트렌드에 힘입어 카메라 모듈 사업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호실적을 보일 전망이다. 특히 중화권 수요가 많아 견고한 사업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기는 31일 열린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중화권 거래선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OIS를 채용한 듀얼 카메라와 신기종이 확대되면서 매출이 늘었다"며 "향후 트리플, 쿼드 등 멀티 카메라 모듈과 고배율, 줌, 3D 등 고기능 모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카메라 모듈 사업의 3분기 매출은 7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가량 늘었다.
삼성전기는 "중화권 시장의 카메라 스펙 향상에 따른 사업 기회를 적극 활용하고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플래그십 모델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며 "이에 따른 중화권 매출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고배율, 광학용 고해상도 렌즈 등의 핵심 부품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며 "듀얼 카메라 양산을 통해 확보한 정밀 조립 기술을 바탕으로 주요 거래선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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