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유성 기자 = '국내 보청기 브랜드' 딜라이트 보청기(대표 구호림)가 인천 세화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인순)에서 ‘마을공동체회복 프로젝트-마을가치’ 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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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청학동 성호어린이공원 일대에서 열린 <마을공동체회복 프로젝트-마을가치>에서 진행된 무료청력검사 및 상담 행사엔 약 40명의 지역민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청력검사를 받아본 한 어르신은 “평소에 쉽게 접하기 힘든 청력검사를 이렇게 편하게 무료로 받게 되어서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또 다른 어르신은 “‘많은 정보를 알아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감사를 표시했다.
이에 대해 딜라이트 보청기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에 노인성 난청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청각관리, 그리고 보청기 선택 기준은 매우 중요한 만큼, 무료청력검사 및 상담을 계속해서 더욱 확대하고 늘려나갈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경제적인 이유로 듣지 못하는 사람이 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착한 기업’을 핵심가치로 하는 딜라이트 보청기는 전국의 각종 행사나 박람회를 통해 무료 청력검사 및 보청기 체험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실버 세대의 만성 질환 중 하나인 난청의 사전 예방과 인식 개선에 대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정확한 청력 평가를 위해 방음부스가 탑재된 차량과 이동식 청력검사 기기를 동원하여 보다 자세한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현재 본인의 청력 상태에 대한 세밀한 상담까지 같이 이뤄져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귀에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엔 가까운 이비인후과를 방문하도록 조언하고 있다.
딜라이트 보청기는 찾아가는 무료 청력검사 외에도 협회와 단체들을 대상으로 ‘난청에 대한 예방과 청각관리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강의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공헌활동 외에도 매번 프로모션을 통해 높은 기술력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보청기 구입 가격 부담의 완화에도 힘을 쓰고 있다.
한편, <마을공동체회복 프로젝트-마을가치>는 지역사회복지관과 접근성이 떨어져 지역사회 복지 서비스 수혜율이 낮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이동복지관을 운영하여 복지 소외감을 감소시키고, 청학동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공동체성 회복을 도모하고자 세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y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