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인증분야 88개로 확대
26일 전문수사관 인증수여식 개최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경찰은 2018년도 전문수사관 인증수여식을 경찰청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문수사관 제도는 특정 수사 분야에서 일정 기준 이상 경력과 능력을 갖춘 경찰관을 전문수사관으로 인증해 보직인사 등에서 우대하는 제도로, 2005년부터 시행해왔다.
경찰청은 올해 경찰의 수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인증 제도를 대대적으로 개선했다. 이에 따라 올해 전문수사관은 총 88개 분야에서 전국 681명의 수사관이 선발됐다.
이전까지 전문수사관 선발 과정은 경찰수사연수원에 위임했지만, 올해부터 경찰청에서 직접 주관하며 근무경력, 실적요건을 상향 조정해 전문성 기준을 보다 강화했다는 게 경찰청 설명이다.
또 수사기법과 증거분석 분야 등 15개로 한정돼 있었던 전문수사관 인증 분야를 올해부터 수사, 형사, 사이버, 여성청소년, 교통, 외사 등 88개로 확대했다.

경찰 관계자는 “다단계 유사수신 사범, 장기미제사건, 해킹사건, 화재감식 등의 분야에서 다년간의 수사경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전문수사관을 다수 배출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앞으로 경찰수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수사경과제도를 강화하고, 수사부서 팀장‧과장 자격제도를 도입해 전담 수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justi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