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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노무현과 노회찬…정치인재단은 어떤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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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재단, 신임 이사장에 유시민 내정
노회찬재단 설립 본격화, 연내 출범 목표

[서울=뉴스핌] 한솔 수습기자 =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은 오는 15일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한다.

정의당은 금년내 설립을 목표로 '노회찬재단(가칭)'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일 노회찬재단 설립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시민추진위원 모집에 나섰다.

정치인 재단은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약칭 공익법인법)’에 따라 설립허가를 받아야 한다. 재단은 목적사업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다고 인정될 경우 주무 관청에서 설립 허가를 받을 수 있다.

정치인 재단의 주무 관청은 해당 정치인 소속에 따라 정부‧국회‧지방자치단체 등으로 나뉜다. 2009년 설립된 노무현재단의 경우 ‘전직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회가 아닌 행정안전부의 관리‧감독을 받는다.

공익법인으로 분류, 교육‧기념품 판매 등 수익사업도

지난 9월 7일 기준 5만 4443명의 후원회원을 보유한 노무현재단은 △기념시설 건립 및 추모 기념시설 운영 △추도식 및 문화행사 개최 △교육‧연구‧출판 △지역발전‧나눔 사업 등을 하고 있다. 공익사업 외에도 공익법인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티셔츠 등 기념품 판매, 시민학교 등 수익사업도 진행한다.

노무현재단 관계자는 “매년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기간이 돌아올 때마다 티셔츠 등 기념품을 판매한다. 시민학교 중 실비가 들어가는 강의의 경우 수강료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기부금과 모금액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활용실적을 공개한다.  

<자료 =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홈페이지 캡처>

정의당은 지난달 9일 ‘노회찬재단(가칭)’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고(故) 노회찬 전 정의당 원내대표가 유명을 달리한 지 1개월 반 만의 일이었다. 당시 권영길‧심상정‧이정미 등 전‧현직 진보정당 대표들과 이종걸‧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등 18명이 설립 제안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정의당은 지난 8일 노회찬재단 설립을 본격화하기 위해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시민추진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향후 노회찬재단은 △노회찬 의원 기록물 출간 △'제2‧제3의 노회찬' 양성 △새로운 대한민국 비전 만들기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회찬재단은 빠르면 연내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노회찬재단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애당초 내년 1월 설립을 목표로 했으나 ‘그렇게 늦출 필요가 있느냐’, ‘준비가 되는 대로 조속히 출범시키자’는 의견이 많아 연말까지 설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재단 이사장의 경우 “현재까지 논의된 바 없다”고 말했다. 현재 재단 설립 실행위원장은 조승수 전 국회의원과 조현연 전 노회찬마들연구소장이 공동으로 맡고 있다.

‘노회찬재단(가칭)’의 주무 관청은 국회가 될 전망이다. 노회찬재단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국회에 설립허가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 노회찬 전 정의당 원내대표 [사진=뉴스핌 DB]

임원은 무보수 활동, 회원 자격은 월 5000원부터

공익재단 임원의 경우 무보수로 활동한다.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초대 한명숙 전 국무총리에 이어 문재인 대통령과 이병완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각각 2,3대를 역임했다.

이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14년 3월부터 약 4년 6개월동안 이사장을 맡아왔다. 5대 이사장에는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내정됐다. 

노무현재단은 오는 15일 서울 노무현재단 회원카페 ‘한다’에서 재단 이사장 이취임식 기자회견을 갖는다. 

재단 후원회원의 경우 설립‧활동 목적에 공감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노회찬재단은 매달 5000원 이상 후원하는 월회원부터 연회원, 평생회원 등을 두고 있다. 1년에 10만원 이상 기부할 경우 연회원으로 분류되며 평생 1회에 걸쳐 100만원을 후원하면 평생회원으로 재단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노무현재단도 이와 유사한 방식으로 월회원과 평생회원을 두고 있다.

2010년부터 9년째 노무현재단을 후원중인 김경안(47세, 직장인) 씨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후 작게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후원을 시작했다”며 “노 전 대통령 뜻대로 민주주의가 이어지길 바라서 지속적으로 참여해왔다”고 말했다.

김씨는 “지금도 잘 운영되고 있지만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서 사회 구석구석까지 후원금이 사용되길 바란다”며 “지역별로도 좋은 강의를 좀 더 자주 열면 좋겠다. 특히 대구는 보수 쪽이라 활동이 적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노무현재단 관계자는 “지역의 경우 수도권에 비해 시민학교 교육사업이 적은 것은 사실이지만 지역별 차등을 두고 있지는 않다”며 “향후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o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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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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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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