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1일 한국 주식시장에선 코스닥 1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의 현성바이탈은 전거래일 대비 29.98%(925원) 오른 401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성바이탈이 상한가에 오른 특별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현성바이탈은 건강식품·건강기능식품 판매업을 주사업으로 하며, 형생식환 및 수소수(水)기 판매사업, 화장품 판매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일각에선 중국 국경절 연휴 중국인 관광객 '유커'의 방한 기대감으로 화장품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 작용했다는 의견이 있지만 회사 측은 화장품 매출 증가 기대감이 당장 영향을 줄 이슈는 아니라는 반응이다. 현성바이탈의 매출액 중 화장품 판매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16%다.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25억905만원, 영업손실 81억7602만원을 기록했다.
현성바이탈 관계자는 "이날 특별하게 공시를 낸 것도 없고, 이슈될만한 내용도 없다"며 "최근 현성바이탈이 프랑스 화장품 '리에락(LIERAC)' 국내 독점 판매권을 획득했지만 본격적 판매는 11월부터나 가능하다"고 말했다. 지금 발주를 넣어도 국내에 들어오는데 석달이 걸린다.
한편 이날 하한가로 내려선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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