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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Ⅱ' 31일 견본주택 개관

기사입력 : 2018년08월30일 17:18

최종수정 : 2018년08월30일 17:18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총 830가구 분양
청약접수 31일부터 9월5일까지 6일간 진행..청약신청금 50만원
임대 의무기간 8년 보장..분양 전환시 임차인 우선권 부여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태영건설이 전라북도 전주시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인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넥스트Ⅱ' 분양에 돌입한다.

30일 태영건설에 따르면 오는 31일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1342(전주 에코시티 3BL)에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인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Ⅱ' 견본주택 문을 연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6개동, 전용면적 59㎡(232가구), 75㎡(438가구), 84㎡(160가구), 총 830가구로 지어진다.

특히 첨단 기술이 적용된 설계도 눈에 띈다. 가스차단, 엘리베이터 호출, 무인택배 시스템 으로 입주민의 편의를 더했다. 일괄소등, 대기전력차단이 가능하고 태양광 발전설비를 이용해 에너지 절감도 가능하다.

또 단지 출입구 및 놀이터, 동 출입구, 지하주차장 등에 200만화소의 CCTV를 설치하고 지상 1,2층과 최상층에는 동체감지기를 설치해 단지내 보안과 안전에 신경썼다. 아파트 출입구에는 무인경비시스템을 설치해 외부인의 출입통제가 가능하다.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Ⅱ 조감도 [사진=태영건설]

단지에는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장, 독서실, 작은도서관이 들어선다. 뿐만 아니라 선큰과 연계한 야외 휴게데크와 함께 어린이집, 경로당도 단지 내 조성돼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Ⅱ는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으로 임대 의무기간 8년을 보장한다. 분양 전환시 임차인에게 우선권이 부여된다. 청약통장, 주택소유 청약제한이 없으며 취득세, 재산세 부담이 없고 무주택자 연말정산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임차인 청약접수 일정은 오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특별·일반공급 모두 같은 기간에 진행한다. 청약은 '데시앙 네스트Ⅱ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다. 접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청약신청금은 50만원이다. 특별공급 낙첨자는 자동으로 일반공급 추첨대상으로 전환된다.

추첨 및 당첨자 발표는 오는 9월 7일에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9월 11일~13일 3일간 정당 계약이 실시되며 14일는 예비 당첨자를 발표한다.

청약은 만19세 이상, 전라북도 거주자만 가능하다. 직장인(공무원 및 준공무원 포함) 및 신혼부부(혼인일 7년 미만 또는 0~7세 영유아 자녀구성가구)에게 특별공급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Ⅱ 견본주택은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117-39에 위치했다.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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