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조선3사, 기술로 LNG선 수주 독식…수익성 개선 한 몫

기사입력 : 2018년08월22일 13:36

최종수정 : 2018년08월22일 13:36

천연가스 재액화장치 기술력 우위…추가 수주도 기대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 삼성중공업은 지난 20일 북미지역 선주로부터 LNG선 2척을 약 3억 6500만 달러(약 4123억원)에 수주했다. 앞서 지난 17일에도 다른 선주로부터 LNG선 2척을 수주했다. 삼성은 올해들어 총 9척의 LNG선을 수주하며 올해 수주 목표(82억 달러) 달성을 위해 순항중이다.

일감 부족에 따라 추가 구조조정을 진행중인 국내 조선업계에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22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조선 3사는 올해 들어 발주된 전세계 LNG선의 수주를 독식하다시피 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이 가장 많은 14척의 LNG선을, 대우조선해양은 12척을 수주했다. 올해 들어 발주된 30여척의 LNG선중 대형 LNG선은 사실상 이들 조선 '빅3'가 수주를 따냈다.

중국의 저가공세에 밀려 수 년째 수주에 애를 먹고 있는 해양플랜트 등 다른 선종과 달리 국내 조선 '빅3'가 이처럼 LNG선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 것은 역시 기술력이 꼽힌다.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사진=삼성중공업]

그중 LNG 재액화 장치 기술이 핵심이다. 천연가스 재액화장치는 LNG운반중 화물창에서 자연적으로 기화하는 천연가스를 재액화해 다시 화물창에 집어넣는 장치로 운반시 LNG 낭비를 막을 수 있는 기술이다. LNG선의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신기술로 LNG선 시장에서 선주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조선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조선사들의 천연가스 재액화 기술은 연간 최대 100억원 가량의 LNG 손실을 막을 수 있는 신기술로 일본이나 중국보다 한단계 앞선 기술"이라며 "중국과의 기술 격차가 많이 좁혀지고 있지만 아직 LNG선 분야에선 우리가 한발 앞선 것이 수주 우위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세계 친환경 기조와 맞물려 향후 LNG운반선의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당장 국내 조선사들은 조만간 모잠비크 LNG프로젝트에 투입될 15척 내외의 LNG선 수주 잭팟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 LNG선은 고부가가치 선박으로 단가가 높아 국내 조선사들 수익성 개선에도 한 몫 할 전망이다. LNG선 선가는 척당 1억8000만달러(약 2000억원) 수준으로 현재 조선분야에서 발주되는 선박 중 단일 선종으로는 가장 비싼 편이며, 향후 선가 상승도 예상된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답보 상태였던 LNG선 가격이 최근 상승 추세로 전환하고 있어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ta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손흥민, 다저스 홈서 생애 첫 시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생애 첫 시구로  미국프로야구(MLB) 무대에서 특별한 순간을 즐겼다. LA 다저스의 초청을 받은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홈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등장했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섰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마운드에 선 손흥민은 다저스의 상징적인 파란 모자와 함께,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 'SON 7'이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첫 시구라는 긴장감이 있었지만, 손흥민이 던진 공은 정확히 스트라이크존으로 향하며 '완벽한 시구'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는 이번 기회를 위해 LAFC 동료들과 가볍게 연습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구를 마친 뒤 손흥민은 모자를 벗어 관중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시포를 맡았던 다저스의 투수 블레이크 스넬과 포옹하며 미소를 지었다. 손흥민의 이번 시구는 단순한 이벤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올여름 그는 지난 10년간 몸담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MLS 무대로 이적했다. 세계 정상급 공격수의 합류에 LA는 물론 미국 스포츠계 전체가 들썩였고, 다저스를 비롯해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 미국프로풋볼(NFL) LA 램스 등 현지 메이저 구단들이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을 환영할 정도였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서 유니폼을 입고 있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MLS 무대에 입성한 손흥민은 빠르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데뷔전이었던 지난 10일 시카고 파이어와의 경기(2-2 무)에서는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원정 경기(2-0 승)에서는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24일 FC 댈러스전(1-1 무)에서는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데뷔골까지 터뜨리며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번 프리킥 데뷔골로 손흥민은 MLS 30라운드 '이주의 골' 팬 투표에서 60.4%라는 과반이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라 '이주의 골'에 선정됐다. LAFC는 오는 9월 1일 오전 11시 45분(한국시간)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FC와 홈 경기를 치른다. 입단 후 계속해서 원정 경기를 치른 손흥민은 홈 팬들과 가질 예정이다. wcn05002@newspim.com 2025-08-28 10:36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