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메리츠종금증권이 올해 2분기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 |
메리츠종금증권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당기순이익이 1090억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7.8% 확대된 1조9368억1100만원, 영업이익은 1.5% 늘어난 1269억19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메리츠종금증권이 당기순이익 1000억원을 달성한 것은 지난 1분기에 이어 2번째다. 지난해 2분기 981억원을 기록한 뒤 2개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였지만, 올해 1분기 1034억원에 이어 2분기 109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또 한 번 경신한 것이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12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7% 늘었다.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2621억원과 2865억원으로 같은 기간 17.6%, 21.7% 증가했고, 영업비용을 영업수익에서 차감한 순영업수익 역시 10.3% 증가한 4780억원을 기록했다.
금용사 경영효율성을 판단하는 판관비/순영업수익비율은 46.2%을 달성했다. 6월말 기준 자기자본은 3조3813억원으로 2017년 말 3조3126억원보다 687억원을 늘었다.
메리츠종금증권 관계자는 “작년 11월 종합금융투자사업자(초대형IB) 인가 이후 대형사에 걸맞은 실적을 거뒀다”며 “리테일과 트레이딩 부문을 필두로 전 사업부가 고르게 성장했고, 자회사 메리츠케피탈의 실적 개선도 돋보였다”고 밝혔다.
mkim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