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반환점 도는 CJ슈퍼레이스, 인제 챔피언십 5R서 ‘나이트 레이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총 9라운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치열한 순위 경쟁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휴가철을 맞아 슈퍼레이스가 ‘밤의 질주’를 벌인다.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11일 ‘나이트 레이스’가 설악산을 품고 있는 강원도 인제군의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올 시즌 총 9라운드의 일정을 치르는 가운데 11일 열리는 5라운드 경기를 통해 시즌 반환점을 돌게 된다. 반환점을 도는 각 팀들이 거침없는 급류가 돼 시즌 막바지까지 노도처럼 몰아치느냐, 아니면 힘없이 떠밀려 끝 모를 내리막을 구를 것이냐가 인제에서 갈릴 수 있다.

지난해 열린 나이트 레이스의 캐딜락 6000 클래스 결승전 모습. [사진= 슈퍼레이스]
지난해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렸던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나이트 레이스’ 캐딜락 6000 클래스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야나기다 마사타카(오른쪽)가 이데 유지(왼쪽)에게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 슈퍼레이스]

야간에 진행되는 레이스라는 특수성, 올해 처음으로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리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공식경기라는 변수 등 이번 ‘나이트 레이스’는 한 치 앞도 명확하게 내다보기 어렵다. ‘나이트 레이스’는 어둠이 시야를 좁게 만드는 탓에 드라이버들에게 더욱 높은 수준의 집중력과 반응속도를 요구한다.

인제 스피디움의 경우 코너 뒤에 오르막이 이어지는 등 시야가 제한되는 까다로운 구간들이 있어 빠르게 다가오는 트랙의 상황에 대응하려면 긴장감도 놓을 수 없다. 더구나 이번 5라운드 ‘나이트 레이스’는 올 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인제 스피디움에서 치르는 첫 공식경기다. 베테랑 드라이버들이지만 인제 스피디움에서의 실전이 올해 처음이고, 최근의 기록적인 폭염 등이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트랙의 컨디션에도 빠르게 적응해야 한다.

캐딜락 6000 클래스의 경우 아트라스BX 레이싱의 드라이버 3명이 모두 드라이버 랭킹 상위권에 포진한 가운데 팀 포인트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경쟁을 벌이고 있는 엑스타 레이싱으로서는 31점으로 벌어진 팀 챔피언십 포인트 격차가 더 커지게 둬서는 곤란하다. 정의철(엑스타)은 지난 2015년과 2016년 연달아 인제에서 ‘나이트 레이스’ 우승을 거머쥐면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지난해에는 정의철이 주춤하는 사이 야나기다 마사타카(아트라스BX)가 밤의 승리자로 등극했던 만큼 올해 맞대결이 기대된다.

ASA GT클래스에서는 지난 4라운드 결승전 당시의 무더기 지각사태 여파가 관심사다.
팀 순위 1위인 비트알앤디(105점) 소속 차량들이 결승전을 앞두고 제 때에 그리드에 정렬하지 못하면서 피트에서 스타트했고, 그 약점을 뉴욕셀처 이레인 레이싱팀(84점)이 파고들면서 25점을 좁혀 아득해 보였던 격차가 21점차까지 줄어들었다. 오한솔을 필두로 내세운 서한퍼플 모터스포트(66점)에도 아직 추격 기회는 남아있다.

BMW M 클래스는 상위권이 분리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위 현재복(MSS·61점)부터 4위 권형진(탐앤탐스 레이싱·43점)까지 포디움을 나눠 갖고 있는 가운데 신윤재(슈퍼드리프트·33점)와 최재순(KMSA 모터스포트·32점)이 꾸준히 추격하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